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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꽃씨잡곡 사장과 딸램의 2019 라이온즈파크 관람기
작성자 미녀담당자 (ip:)
  • 작성일 2019-09-30 1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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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씨잡곡사장#대구#라이온즈파크#강민호#사인볼#이학주#끝내기역전#홈런

  




사진. 시즌의 라이온즈파크는 활력이 가득하다

먼저 예약해놓은 티켓을 발권해야 한당 예약번호를 넣고 출력~

 



매주 토요일 마다 했었던 작업을 재빨리 뒤로하고

점심 후 대구 라이온즈파크로 출발했다.

대략 한 달 이전부터 꽃씨잡곡 딸램과 약속을 해온 터라

어길 수 없었음은 물론이고, 이번 게임이 2019년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이기 때문에 야구장 소풍의 기회는 사실상 마지막이었다.

꽃씨잡곡 사장과 딸램이 경주에서 프로야구를 보기위해

실제로 야구장에 놀러가려면 큰 결심이 필요하당.

경주에서 대구의 라이온즈파크 까지 1시간30정도의 거리보다는

주말에도 시간을 내지 못하는 꽃씨잡곡 사장의 현실상황이 더 크다고 하겠다

이번 라이온즈파크 소풍은 조금은 넉넉하고 맘편한 관람을 위해

(최종 KBO순위 8ㅋㅋ) 좌익수 외야석 땅땅치킨 루프탑으로 정했다.

대략 2만원 정도의 관람료에 치킨 3조각과 음료 1잔이 포함되어 있어서,

경기에 집중하기 좋은 내야보다는 전체적인 게임의 숲을 볼 수 있는

루프탑 좌석을 결정하였다.

 

 



사진. 라이온즈파크에 도착해서 가장먼저 가야할 곳은 기념품샵이다.

이곳엔 라이온즈 유니폼과 모자 등의 굿즈를 판매하는데

꽃씨잡곡 사장과 딸램은 5,000원짜리 Sky line 야구공을 1개 구입했다

 



라이온즈파크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기념품점에 들어가서 KBO 리그 공식 야구공인

Sky Line 야구공을 구입하는 것이다.

물론 목적은 선수들의 사인을 직접 받는 것으로

구자욱, 강민호 등 스타선수를 직접 만나서 사인을 받는 것이 최선이지만

그 어려운 일들의 가능성을 위해 공과 볼펜을 준비해두는 것은

야구팬의 기본일 터~ 딸램에게 알려주었따.

특히 이번같이 시즌 마지막 경기처럼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기로 마음을 먹은 상황이라면

더욱 더 야구공과 볼펜을 준비해야 한다.

 

 



사진.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 선수가 웃는 얼굴로 싸인을 해주고 있다.

줄이 길어서 힘들만도 하지만 팬들을 위해서 웃는 얼굴이다.

프로답고 꽃씨잡곡 딸램에게 싸인을 해주어 고맙다.

 



그런데 그 어려운 현실이 실제로 일어났다.

꽃씨잡곡 딸램에게 공을 쥐어주고 야구장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던 순간

사인회를 마치고 경기를 위해 운동장 안으로 들어가려다

어린이들을 위해 조금 더 사인을 해주던 강민호 선수에게

딸램이 직접 사인을 받은 것이다 우하하~

꽃씨잡곡 사장의 기분도 좋지만 딸램에게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던 것이다.

2019.9.28.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받은 야구공 싸인 말이다.ㅋㅋ

 





사진. 700, 800. 강민호 선수에게 싸인을 받기 전과 싸인을 받은 후의 비교사진.

꽃씨잡곡 딸램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일이 된 사건이다



 

당일 출전라인업에 없어서 약간의 여유가 있었던 강민호 선수지만

조금이라도 더 짬을 내어 아이들을 위해 끝까지 넉넉한 웃음으로

싸인을 해주던 모습에 강민호 선수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사진. 야구장의 시원한 뷰는 언제봐도 즐겁다.

좌익수 뒤쪽 외야에 위치한 땅땅치킨 루푸탑~

~ 이것은 스텝핫도그이다

 



싸인볼을 쥔 어떨떨한 딸램과 같이 관람석 안으로 입장한다.

꽃씨잡곡 사장이 느끼는 야구장의 제1감각은

시원한 푸른잔디와 탁 트인 .

구장으로 들어가는 순간 보여지는 시원한 뷰는

숨겨져 있던 야구 DNA를 꺼내는데 충분한 초기 약빨이 된다.

좌익수 뒷편 외야의 땅땅치킨 루프탑은 테이블이 있는 지정석이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거의 만석에 가깝고

선수들의 모습이 좀 멀어 아쉽기는 하지만

TV로 보는 중계방송과는 현장감이 달라서 좋다.

 





사진. 조명이 켜지기 전과 후의 모습. 분위기가 다르다.

낮엔 더웠지만 저녁엔 선선한 가을날씨를 즐기기엔 좋았다.

 



한국에서 가장 공을 잘 던지고, 잘 받고, 잘 치고 하는

선수들의 경기를 보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공하나 하나에 즐거워하고 기뻐하고 또 아쉬워하는

관중들과 같이 호흡하고 아드레날린을 흠뻑 맞으면서 즐겁게 관람했다.

경기는 연장전까지 넘어가서 결국 이학주 선수의 끝내기 투런 홈런으로

SK 와이번즈를 9-7로 이기는 짜릿한 드라마는

홈팬 관중들에게 최고의 선물이었으리라~

 




사진. 이학주 선수의 끝내기 홈런으로 연장전 혈투에서 승리했다

 



이렇게 경기도 승리로 끝나고 선수의 싸인볼도 득탬하고

텐션이 끝까지 업 된상태로 경주로 돌아와

현재는 일에 활력을 넣고 있다.

이것은 딸램뿐 아니라 꽃씨잡곡 사장 본인에게 주는

작은 선물이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꽃씨잡곡 사장과 딸램의 라이온즈파크 방문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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