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3. 식약처 주무관 꽃씨잡곡 회사 방문

이제 일본의 고바야시 홍국사태가 한국언론에 대대적으로 알려진지 열흘정도 

흘렀습니당~ 그 며칠동안 반품관련 문의, 제품의 안전성 문의, 관련서류 요청 등등

꽃씨잡곡 회사에서 잘못한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존폐를 생각할 정도의

심각한 위기가 있었습니다~ 고바야시 나빠요~ 

2024.4.7.을 기준으로 현재상황을 보자면, 꽃씨잡곡 회사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최대한 준비를 다 해 두었고, 한국소비자와 한국시장의 긍정적인 회복신호만 

기둘리고 있는 중입니다~ 2024년 3월 꽃씨잡곡 회사에서 생산된 롯트를 기준으로

시트리닌 및 총아플라톡신 등을 포함한 총 5가지 곰팡이독소(마이코톡신) 모두 

불검출 검사보고서를 확인했구여~

2024.4.3. 아침 10:30쯤에 식약처 주문관이라는 전화가 왔으며, 급하게 방문

하시겠다고 통보(?)후에, 오송에서 출발하여 경주까지 대략 4시간쯤 걸려 2:30쯤에

경주 꽃씨잡곡 회사로 들어오셨습니다. 그날따라 비도 추적추적 처량한 분위기는

최고조였습죠~ 식약처 담당자와 주무관님이 오셔서 홍국곰팡이의 특성과 홍국쌀이

생산되는 과정 그리고 이 사태가 벌어지게 된 원인에 대한 꽃씨잡곡 사장의 

의견 등 일본의 홍국사태가 한국민에게 벌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에 대해서 

꼼꼼하게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다행히도 문제가 된 일본의 제품이 한국에 직접 

수입되지 않은 점, 그리고 아직까지 발생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 등

앞으로 전개될 예상 상황에 관해서도 심도깊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회의의 끝무렵 꽃씨잡곡 회사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기준으로 시트리닌 등의 

곰팡이독소가 ‘불검출’ 된다면‘홍국쌀’을 ‘안전하게 섭취가 가능하다’는 

공지를 구두로 듣고 이야기를 마쳤습니다. 

주무관님은 한국에서 검색하고 알아보니 꽃씨잡곡 회사에서 가장 홍국쌀과 

홍국쌀가루를 많이 생산하는 것 같아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서 방문하셨다는 

말씀을 살짝 전해주고 가셨습니당~ 아아~ 아침부터 압박해왔던 긴장의 max 텐션이

조금씩 풀어나는 느낌이었습죠~ 

경주시 위생과 및 식약처 대구청 담당자 방문 이후에 식약처 본청 주문관이 

시골 경주의 작은 회사까지 방문할 정도로 일본 고바야시 홍국사태가 한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친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을 지나오면서

조금씩 언론의 기사량도 줄어들었고, 문제 제품의 원인물질 등이 조금씩 밝혀

지면서 진정국면에 접어든 것 같습니다. 그러에도 불구하고 사태가 완전히 마무리

될 때 까정 꽃씨잡곡 사장과 담당자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예정입니다. 

그동안 사업의 존폐를 생각할 정도의 심각한 위기를 불러왔기 때문이죠~ 이후 

시간은 흘러가고 있으며, 그동안 저희들은 안전성 등에 관한 분석자료도 준비

완료하였습니당~ 바라던바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시 

한국의 시장상황이 이전으로 올라오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요~ 뿅~

2024.4.7. 꽃씨잡곡 사장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