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덜보물 경주 방내리 고분군 돌방무덤

KTX 기차를 타고내리는 신경주역은 2023년 12월 28일에 코레일 전산망을 포함한 

공식 역명이 경주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시내에 있던 옛 경주역은 2021. 12. 28.

공식적으로 폐역되었습죠~ 그동안 KTX 선로인‘신경주역’으로 유지하고 있다가 

의견수렴을 거쳐 ‘경주’역으로 변경되었고, 2024년 2월 9일 현재 #꽃씨잡곡 

사장이 촬영한 KTX 역의 간판을 보면 ‘경주역’이 분명 합죠~ 이 KTX 경주역을 

나와서 택시승강장 사이에 무덤 하나가 예쁘게 복원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요~ 경부 고속철도 건설공사를 위해 발굴조사하면서 삼국시대의 돌방무덤,

돌덧널무덤, 고려시대 돌덧널무덤 등이 발견되었고, 그 가운데 구조가 잘 남은 

1호 돌방무덤을 이곳으로 이전 복원한 것이라고 합니당~ (공식 명칭은 경주 방내리

고분군 1호 돌방무덤 입니당) 출토유물로는 굽다리단지 1점과 토제 가락바퀴 1점이

있으며, 이 무덤의 주인은 6-7세기 모량부(현재 지명은 경주시 건천읍 모량리)에 

거주하던 신라 귀족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요 (cultural heritage wiki 참조) 

그래서 #꽃씨잡곡 사장은 경주 방내리 무덤군에 관해서 조사를 했고 아래에 간단히 정리 해보았습니당~

* 경주 방내리 고인돌군

경주 건천읍에 있는 청동기시대 축조된 6기의 고인돌군 및 지석묘군 

(1993-1994년 경부고속도로 건천휴게소 신축부지 발굴)

* 경주 방내리 고분군

경주시 건천읍 방내리 일원에 있는 5세기말에서 7세기까지 조성된 신라의 

대규모 무덤군. 신라의 궁궐이었던 월성에서 서쪽으로 10여km 떨어진 곳에 있는 

대규모 모덤군으로 수도인 경주에서 영천 경산, 대구로 나가는 주요 교통로에 

자리한다. 따라서 신라의 지배세력이었던 6부 중의 하나인 점량부로 추정하기도 함

이렇게 경주지역 고분군에 관해 찾다보니 역시 신라의 수도답게 많은 고분군이 

검색이 되는데요~ 경주에 소재한 고분은 적게는 수기에서 많게는 수십기 혹은 

수백기씩 무리를 형성하여 존재를 통칭하여 ‘경주고분군’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참조) 그래서 시간을 내어서 방내리 고분군 이외에 아래에 

경주고분군에 관한 간단 정리를 좀 해보았습니다. (아래에 정리된 자료는 #꽃씨잡곡

사장이 인터넷을 검색해서 단순 분류 및 정리한 내용입니다. 따라서 #꽃씨잡곡 

사장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당연히 공식적인 내용이 아님을 밝혀둡니다요)

PART 1. 경주 대릉원 일원 고분군 (금관이 발견되는 등 유명하고 큰 왕들의 무덤들)

1. 경주 황오리 고분군

경주 중심가의 대고분군 가운데 하나로 노동리고분군, 노서리고분군, 황남리

고분군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고분군

2. 경주 인왕리 고분군

2011년 7월 28일에 노동리고분군, 노서리고분군, 황남리고분군, 경주황오리고분군과

더불어 사적 경주 대릉원 일원으로 재지정된 고분군

3. 황남리 고분군

경주 중심에 있는 대고분군 가운데 주 고분군으로 노동동 고분군과 노서동 

고분군에서 남동쪽인 월성로로 이어지는 선상에 분포하는 고분군 경주고분의 

일련변호는 90-114호, 151-155호 봉토분 30기가 속함. 고분들 가운데 전 미추왕릉이

위치 하고 있고 한국의 고분가운데 가장 크다는 황남대총 등의 존재로 보아 

신라 마립간기의 왕과 왕족들의 무덤들로 추정. 

4. 경주 노동리 고분군 

2011년 7월 28일에 노동리고분군, 노서리고분군, 황남리고분군, 경주황오리고분군,

경주 인왕리 고분군과 더불어 사적 경주 대릉원 일원으로 재지정된 고분군 금령총,

식리총, 봉황대고분

5. 경주 노서리 고분군

2011년 7월 28일에 사적 경주 대릉원 일원으로 재지정된 고분군 금관총, 서봉총, 

호우총, 은령총, 옥포총, 마총, 쌍상총, 우총, 제138호분 노서동 215번지 고분, 

서봉황대고분 등

6. 경주 교동 고분군

경주 교동 월성 북쪽에 있는 신라시대의 고분군. 크고작은 10여 기가 남아있으며,

그 가운데 내물왕릉이라 전해지는 고분이 있다

PART 2. 경주 다운타운 근처의 고분군 (왕릉을 포함한 신라 중앙 지배층의 일부로 추정)

1. 경주 월성로 고분군

경주 대릉원과 월성로 사이의 쪽샘지구가 포함 4-6세기 전반에 이르는 

신라왕경인의 분묘구역의 동쪽 끝부분에 해당. 신라 중앙지배층의 집단묘역에 

포함되는 월성로고분군의 피장자중 신라 중앙지배층의 일부로 추정

 2. 경주 충효동 고분군

통일신라시대에 조영된 고분군 7세기후반에서 8세기까지로 편년. 규모가 모가 작고

세련되지 않은 점 등을 통해서 이 고분군은 왕경의 하층 지배집단의 묘역으로 추정

 3. 경주 서악동 고분군 

경주 서악동 무열왕릉 바로 뒤편 구릉에 분포하는 4대의 대형 무덤. 무덤의 주인에

대해 첫 번째 무덤은 경주 법흥왕릉, 두 번째 무덤은 경주 진흥왕릉, 

세 번째 무덤은 경주 진지왕릉, 네 번째 무덤은 문흥대왕릉 등으로 추정하기도 함

PART 3.경주 외곽지역의 고분군 (꽃씨잡곡 사장의 개인적인 분류)

1. 경주 방내리 고인돌군 (상기에 소개)

2. 경주 방내리 고분군 (상기에 소개)

3. 경주 사라리 고분군

경주시 서면에 있는 청동기시대 이후 집터와 돌무지 돌덧널무덤 관련 생활유적

 4. 경주 금척리 고분군

52기의 대소고분이 밀집되어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돌무지덧널 무덤군

 5. 경주 오금리 고분군 

경주 강동면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구덩식돌덧널무덤 등이 발굴된 무덤군. 

경주 외곽지역에 조영된 중소형 신라고분

 6. 경주 율동고분군 

경주 율동에 있는 신라시대 고분군 중소형 고분으로 이루어진 율동고분군은 5세기

후반-7세기 전반까지 조영됨~ 중심연대는 5-6세기. 왕경 중심부 집단과 주변집단의

매장문화에 뚜렸한 차이

 7. 경주 용장계 고분군 

경주시 내남면에 있는 통일신라의 앞트기식돌방무덤, 굴식돌방무덤 등이 발굴된 

무덤군. 용장리 동남편에 분포하는 고분은 70여기에 이르며, 발굴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이 고분군의 정확한 무덤구조와 조영시기는 알 수 없다고 한다

8. 경주 장산 고분군

경주시 서악동 장산(110m) 소태고개를 중심으로 동서쪽으로 나뉘어 분포된 고분군.

현재는 석실 바닥에서 토우가 출토되어 토우총으로 불리는 고분 1기가 유일하게 

일반인에게 공개됨

9. 경주 석장동 고분군

경주 석장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고분군, 석장동 고분군과 금장리 고분군으로

양분. 석장동 고분군의 절반이상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만들어지면서 사람짐.

청동기 시대의 주거지와 통일신라시대의 분묘, 고려, 조선시대의 분묘 등 다양한 

유적이 확인됨

10. 경주 천포리 고분군

경주시 건천읍 천포리 단석산 북쪽 능선 말단부에 분포한 고분군 대부분 도굴로 

인해 석곽의 잔해만 남았거나 도굴된 상태 그대로 방치되어 훼손정도가 심각

11. 경주 대동리 고분군

경주 안강읍 대동리 아랫마을 뒷산에 조성된 공동 묘역에 분포 도굴로 인해 

대부분의 봉분이 훼손되었으나 일부 대형 봉분은 형태가 그대로 남아있음 

주변에 많은 토기편들이 산재해 있는데 토기편의 형태로 미루어 신라시대 

고분군으로 추정

12. 경주 노당리 고분군

경주시 안강읍 노당리 남산마을 뒤편에 있는 남산지 주변에 분포. 봉분이 거의 

깍여 나가고 흔적만 남은 수십기의 고분이 확인

13. 경주 대곡리 고분군

경주시 건천읍 대곡리 작성 동남쪽 구릉 말단부에 형성된 것과 이곳에서 북쪽으로

500m 정도 떨어진 신당마을 북서쪽의 앝은 구릉상의 고분군을 말한다 

묘의 형식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의 고분으로 추정

14. 경주 구정동 고분군

경주 구정동에 있는 높이 40m의 단독 원형 구릉 정상부에 있는 3개의 무덤. 

1951년 동검, 말방울을 비롯한 철제품이 수습 보고된 후 1982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발굴. 4세기 전반경으로 판단하며, 이 시기 다른무덤에 비해 입지조건이나 규모, 

부장품의 질과 양으로 보아 이지역 지배층의 무덤으로 추정 (사적 제350호)

15. 경주 입실리 고분군

경주 입실리에 있는 원삼국시대 진한 지배층 무덤유적 1920년 철도공사과정에서 

청동유물이 다수발견되어 알려짐

16. 경주 신원리 고분군

경주시 산내면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돌넛무덤, 앞트기식돌방무덤 등이 발굴된

무덤군. 유적의 연대는 6세기 중엽을 전후한 시기. 이 유적은 개개고분의 규모, 

유물상이나 고분군 전체의 규모와 연대 등으로 보아 신라가 지방에 대한 직접 

지배를 실시한 후 형성되기 시작한 소규모 취락의 고분군이다

17. 경주 다산리 고인돌군 

경주시 강동면 다산리 일대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무분토기조각이 출토된 고인돌군,

지석묘군. 다산리에 4기와 바로 측근의 포항시 연일읍 달전리에 있는 4기의 

고인돌을 함께 일컫는 유적

헉헉~ 이거 돌방무덤 블로그 쓰다가 일이 커졌네요~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 작업이었네요~ 나중에 하나씩 탐방해 보겠습니당~

2024.2.12. #꽃씨잡곡 사장이 네이버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참조하여 정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