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경주 마카모디의 생산자 마켓 참가
하루 전까지 비가 내려 개최여부를 고민 해야했던 경주 마카모디의 생산자 마켓에
참가 했습니당~ 다행히 2023년 5월 20일(토) 당일엔 쨍쨍째 한 여름 같았네요~
시골 경주의 다운타운에서도 40-50분은 더 차를 달려, 더 시골 산내면 우라리의
시원한 산골에 도착해야만 생산자 마켓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당~ 오히려 캠핑이나
소풍이라는 단어가 더 잘 어울리는 이곳 산내면 우라리는 마카모디의 컨셉 쨍쨍한
올해 첫 번째 플리마켓이었답니다~ 며칠 전부터 준비한 꽃씨잡곡 사장은 마케팅
담당자들과 함께 아침일찍 차를 몰아 알려준 시간보다 일찍 도착 하였씁니당
(with 커피 & 점심 샌드위치말이죠~ 하지만 담부턴 먹을 꺼 미리 구입하지
말아야겠어요~ 마카모디 생산자 마켓에 다 있어용 점심 먹을꺼 까정)
도착해서 바로 좋은 자리 테이블을 선택하고, 여유롭게 다른 생산자 쎌러들도
둘러보고 인사도 나누고 친목도모 했습니당~ 그러면서 서서히 경주시 산내면
우라리 우라분교의 공간과 분위기를 천천히 느끼며 시작했습니당~ 뭐 사실
쎌러로 참가하긴 했지만, 판매의 의미보단 사진 찍고 블로그 쓰고 벼룩시장
참여 경험하는 정도의 의미가 큰 행사여서 좀 더 상황들을 즐기려고 노력 했습죠~
하지만 얼마 전 종방한 TVN‘서진이네‘의 손님없던 첫 날, 이서진 사장의
초조함을 마음껏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ㅋㅋㅋㅋ
매일 사무실과 생산공장만을 들낙거렸던 꽃씨잡곡 사장이 푸른 들과 푸르른 산
그리고 평화롭게 뛰어노는 아이들의 아날로그적인 모습을 보며, 자체적으로 마음껏
힐링을 하였답니당~ 물론 꽃씨잡곡 회사의 쎌러부스도 개선해야 할 점도 있어서,
꽃씨잡곡 마케팅 담당자와 차근차근근 고처나가야 하겠지만 여유롭던 하루는
분명했습니다~ 비교적 홍국쌀을 알아보시는 분들도 많았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잡곡을 직접 드셔본 분들도 계셔서 외롭지 않은 생산자 마켓이 되었답니당~
이 산골에 대략 100여명 되는 쎌러와 쎌러가족들이 모여서 하루 즐기다 가는
휴양지 같은 생산자 마켓에 참가해서 꽃씨잡곡 식구들도 힐링 잘하다 왔네요~
2023.5.21. 마카모디 생산자 마켓을 정리하며 꽃씨잡곡 사장 씀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