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송태섭이 주인공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 극장판

며칠 전 새벽 목욕탕에서 우연히 본 슬램덩크 극장판이 300백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당~ 꽃씨잡곡 사장도 즐겁게 보았던 90년대의 그 슬램덩크가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는 드물게, 2023년 2월 현재 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요~ 그래서 꽃씨잡곡 사장도 입소문을 듣고 극장에 방문해서 

관람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손엔 팝콘과 콜라를 들고 말이죠~ 

내용이야 블로그를 검색해 보시구요~ 꽃씨잡곡 사장은 이 애니메이션의 몇 가지 

인상적인 점을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요~ 첫 번째는 이 극장판의 주인공이 7번 

송태섭이라는 점입니다~ 물론 모든 출연 캐릭터가 각각의 주인공인 만화원작

입니다만, 일본의 가장 남쪽섬인 오키나와 출신인 가드 송태섭의 개인사 스토리와 

‘산왕공고’와의 경기를 중간중간 잘게 썰어 조화롭게 편집했네요~ 경기의 

긴장감을 잃지 않으면서 중간중간 감동을 선사하는 편집이 훌륭했습니다요~ 

이런 방식이면 강백호, 서태웅, 정대만, 채치수, 안선생님 등등 극장판이 10편 

이상은 추가 개봉되어야 할 것입니다요~ 크크

두 번째 인상적인 점은 마치 실제 경기를 보는 듯한 사운드가 훌륭했다는 

점입니다. 드리블 소리, 림에 꽂히는 덩크소리 등등 실제 NBA 경기를 보는 듯 

자연스러웠다는 점입니다~ 세번째는 만화에서는 기적 같았던 부드러운 장면이동이

본 애니메에션에서도 어색함 없이 구연 되었다는 점입니다. 애니메이션뿐 아니라

만화의 컷들을 이용해서 넘어가는 장면이동도 거부감 없이 훌륭했다는 점입니다.

물론 꽃씨잡곡 사장에 소비자의 아마추어적인 시각에서 바라보았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요~ 과연 입소문이 날 만한 영화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당~

마침 오늘 저녁 잠깐 들른 식당에서 반가운 슬램덩크 피규어를 발견하고 카메라를

사정없이 눌러댄 것은 오늘 보았던 애니메이션의 역할이 컷으리라 생각합니다~

인터넷 블로그 글을 읽어보면 더빙으로 관람할 것을 추천한다는 글이 많던데 

아쉽게도 오늘은 자막버전이었네요~ 꽃씨잡곡 사장도 N차관람을 하여하 할지는 

생각해 봐야할 것 같습니당~

오래만에 만난 친구, 슬램덩크의 주인공들은 마치 이웃집 토토로의 메이같이 

그동안 늙지 않았었네용~ 그리고 오늘부터 영원히 나이들지 않을 불멸의 친구가 

되었습니당

2023.2.19. 더 퍼스트 슬램덩크 극장판 자막판을 보고, 꽃씨잡곡 사장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