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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2년 지나가는 가을의 경주, 통일전의 은행나무길
작성자 미녀담당자 (ip:)
  • 작성일 2022-11-08 0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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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지나가는 가을의 경주, 통일전의 은행나무길

 

오늘 2022년 11월 7일은 입동입니당~ 네이버에서 입동이라고 합디다~ 

입춘, 초복, 중복, 말복, 입추 그리고 입동 등 이런 순서로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해주는 24절기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니깐 가을이 지나갔다는 의미입니다요~

지난주 전설의 신입사원의 도움으로 경주의 유명한 통일전 앞의 은행나무 길의 

사진을 좀 받았습죠~ 시간이 허락했으면 꽃씨잡곡 사장이 직접 방문해서 촬영을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말입니당~ 경주같은 시골에서의 계절의 변화는 자연에서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봄을 이야기하는 벚꽃과 같은 봄꽃들, 초여름의 신록, 

8월의 짙은 녹음 그리고 가을의 노란 은행잎과 같은 단풍이 시골에서의 계절을 

이야기하는 대표주자들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2022년 10월 29일에 촬영한 것입니다. 이날은 이태원 참사가 

일어났던 날이었죠~ 당시 그때 그 참사의 충격 때문에, 차마 가을의 흔적을 

블로그로 남기기가 어려워서 쪼매 pc에 놓아 두었다가 이제야 정리해 봅니당~ 

그동안 봉화의 아연광산 노동자가 매몰되었다가 정말 감사하게 구조되기도 했구요,

어제는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물론 이런 큰 사고들이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수 없지만 적절한 메뉴얼과 준비가 있었다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을겁니다. 꽃씨잡곡 회사에서도 매주 

월요일 회의시간에 이 사고들을 반면교사로 삼을 수 있도록 큰 사고에 관련 

이야기들을 하고 있답니다.

암튼 이런 사고에도 불구하고 시간은 정말 냉정하게 정확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경주포항을 훑고 지나간 태풍 힌남노의 피해도 이미 9월초의 일이 되었고, 

시간은 이젠 2022년의 마지막을 향해 열심히 뛰어갑니다. 결국 매일매일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네요~ 어제도 오늘도 꽃씨잡곡 사장이

만들어 놓은 스케줄에 따라 열심히 살아졌는데, 앞으로 좋은 일, 기쁜 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2022년 현재가 전두환 광주민주화 운동시절도 아니고 

박근혜 국정농단 시절도 힘들게 지내왔는데 또 이렇게 무능한 불량정권과 

싸워야 하는 현실이 아름다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시간의 여유를 주지 않네요~

2022년 경주 통일전의 가을은 참 아름답지만 지금은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일이 더 우선이네요~ 이제 잔인한 4월에 이은 잔인한 10월이 

추가 된 것 같습니다. RIP

2022.11.7. 꽃씨잡곡 사장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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