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가을경주 그리고 이태원

2022년 경주는 시골이라서 꽃씨잡곡 사장이 살고 있는 이곳은 가을이 지나가는 

것을 산과 들의 단풍이 드는 색깔의 변화를 보고 느낍니다요~ 뭐 늘 그렇듯 조용한

토요일에 생산작업이 있었고 시골 회사 근처에 함께 지내는 길 고양이에게 사료도

나눠주고, 노란 국화와 고양이를 아웃포커싱으로 색상의 강렬함도 느껴보고 그렇게

가을 경주의 색감을 느끼며 주말을 보냈었습니다. 

그리고 2022년 10월 29일 당일 밤에 TV를 통해 알려지기 시작한 이태원의 

참사는 조용한 시골에서도 그 충격의 답답함이 주말내내 꽃씨잡곡 사장의 가슴을

누르고 있었습니다~ 이미 벌어진 어처구니없는 사고에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는

말밖엔 없네요~ 다만 코로나 이전의 행사와 비교해서 이번 사고에서 알려진 

국가행정력 사용에 대한 잘못은 정확히 언급해야 될 것 같습니다. 부디 고양이 

목에 방울 달 수 있는 건강한 그리고 용감한 언론을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의 한국 언론을 버면 참 어렵겠지만 말이죠~ TT)

그렇게 10월의 마지막 주말이 힘들게 흘러갔고 꽃씨잡곡 사장은 이 참사의 

개인적 기록을 위해서 포스팅을 합니다~ 다시 한 번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꾸벅

2022.10.30. 꽃씨잡곡 사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