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덜보물, 문무왕의 아들 ‘신문왕릉’ 탐방기
신라 30대 문무왕과 그의 아들 31대 신문왕(재위 681-692)의 탐방기 그 마지막
편입니당~ 세계 유일의 해상왕릉인 문무대왕의 무덤과 문무왕이 시작해서
신문왕이 완성하였다는 감은사지터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문왕릉을 탐방하여
2022년 8월의 여름에 문무왕 관련탐방의 마무리를 하였습니당~
신문왕릉은 비교적 정비도 잘 되어있고 큰 길 옆에 바로 놓여있어서 차로
접근하기도 쉽고 푸르고 너른 잔디가 시원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왕릉입니다용~
위키백과를 찾아보니 ‘삼국사기’에는 낭산 동쪽에 신문왕을 장사지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낭산 황복사지 아래 12지신상이 남아있는 무덤을 신문왕의 것
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고 합니당~ 뭐 이거야 전문가들이 결정할 내용이므로,
꽃씨잡곡 사장 같은 일반인이야 그냥 참고만 하고 넘어 갑니당~
큰 벽돌모양의 다듬은 5단돌이 신문왕의 무덤을 둘러쌓고 있으며 이를 지탱하기
위해서 44개의 호석을 설치하였는데, 이런 구조의 호석은 통일신라 왕릉에
십이지신상을 새긴 호석 이전단계의 것으로 이전 신라의 고분보다는 발달한
형식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당~
암튼 아이들에게는 왕릉탐방은 재미없는 관람 중의 하나이지만 어른들에게는
시원한 잔디풍경속으로 산책을 가는 느낌이어서, 왕릉은 더없이 평온한 탐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신문왕릉이 그러합니다~ 참 평온한 문화재, 덜 알려진
보물이네요~
꽃씨잡곡 사장의 탐방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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