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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2년 7월 경주 덜보물 마동사지 삼층석탑
작성자 미녀담당자 (ip:)
  • 작성일 2022-07-15 23: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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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경주 덜보물 마동사지 삼층석탑

 

경주 불국사 가는 보불로의 끝지점, 코오롱 호텔 뒤편 마동마을로 들어서서 

표지판을 따라 차를 몰고 올라가면 숨겨져 있던 삼층석탑이 나옵니다. 바로 

오늘의 덜보물 주인공인 보물 제912호 경주 마동사지 삼층석탑입니다요~ 

(2022년 현재는 국보나 보물의 번호를 사용하지 않습니다만 이전에 912호로 

지정된 것이어서 참고삼아 적어 두었습니당) 이 탑은 통일신라시대의 전형적인 

2중기단 3층석탑으로 기단부와 탑신부가 비교적 온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당~ 

1층 탑신의 폭이 좁고 높아서 전체적이 늘씬한 감을 주며, 적당한 비례를 유지해서

어색함 없는 규형잡힌 신라석탑이라고 합니다~ 지붕돌의 네귀퉁이에는 풍경이나 

방울을 달았던 구멍이 남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죠~

 

이 탑은 꽃씨잡곡 덜보물 후로젝트에 딱 맞는 덜 알려진 보물입니다~ 

일반 탐방객들도 없고 탑신에 조각상이나 감실 등의 화려한 조각도 없는 심플한 

신라의 전형탑입니다요~ 또한 주위엔 폐사지로 탑만 덩그러니 놓여있어 

생각보다 재미가 별로 없습니다요~ 꽃씨잡곡 사장도 그저 탑 주위를 돌면서 

탑만 촬영하고 돌아왔습니다요~ 그러니깐 솔직히 심심한 유물이 맞습니다요~ 

꽃씨잡곡 사장이 경주에 살면서 덜보물 후로젝트를 위해 많은 탐방을 다녔는데요~ 

덜보물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많은 경주의 유물들이 심심한 채로 홀로 남아 있는 

걸 알게 되었죠~ 특히 폐사지의 남겨진 탑들이 대표적이죠~ 사실 심심한 유물은

심심한 대로, 화려한 유물은 화려한 대로 있는 그대로 느끼는 것이 옳은 관점인데~

경주에 워낙 화려한 유물이 많아서 상대적인 시각의 관점으로만 바라보게 되네요~

그러니깐 이 탑은 심심한 것이 아니라 심플한 디자인의 관점으로 보는 것이 

맞습죠~ 

 

2022년 7월 여름에 탐방한 경주 덜보물 후로젝트였습니당용 꽃씨잡곡 사장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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