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책방 2022년 7월 일러스트전 지은실 작가편

경주지역의 골목 카페인 ‘오늘은 책방’에서 경주에선 쉽게 만나볼 수 없는 

그림작가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5월 나래작가, 6월 김영린 작가에 이어 7월 

지은실 작가님의 작품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일러스트전’은 

경주지역에서 활동하는 그림작가님 전시입니다. 지은실 작가님의 그림들의 컨셉은

‘아이들이 있는 풍경’입니당~ 경주, 포항 등 지역의 풍경들을 아이들과 함께 

그려낸, 마치 1987년 영국의 일러스트레이터 마틴 핸드포드가 그린 

‘월리를 찾아라’ 라는 컨셉의 그림책을 연상시키는 즐거운 작품들입니다~ 

지은실 작가님의 작품에는 아이들이 무언가 열심히 활동을 합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동물들도 있고 곤충들도 있고 물고기도 구석구석 숨어 있어서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한 엑티비트의 즐거움도 있습니다. 게다가 일부로 즐거움을 찾아보라고

만들어주신 ‘전시보고 퀴즈맞추면 상품주는 행사’도 진행하네용~ 꽃씨잡곡 

사장은 다 맞추고 컬러링 북 상품을 받아왔습니당~ 크크크

커다란 캔버스의 시원스런 그림도 있고요, 아이들과 인물 그리고 사물의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려져 있는 습작노트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습작 노트들을 보면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냥 ‘꽁으로’ 완성되는게 아니구나 라는 미안한 느낌을 

받습니다. 엄청난 그림 재능과 노력이 결합된 전문가의 느낌과 포스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꽃씨잡곡 사장은 7월29일 까지 전시하는 ‘아이들이 있는 풍경’에

구경와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오늘의 책방 카페에서 구입해 먹는 시원한 코코아도

무척 좋네용~ 크크 오늘은 꽃씨잡곡 사장의 소확행 이었네요~ 

2022.7.5. 꽃씨잡곡 사장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