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2022년 2학기 준비용 학교 DM 발송 시작~
코로나 땜에 잠시 주춤했었던 학교 단체급식 납품의 매출이 천천히 회복되고
있습니당~ 이전의 1/3 정도 수준이지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요~ 하지만
불안요소도 만만치 않습니다용~ 물가는 오르는데 경기침체 또는 불황이 계속되는,
그저 교과서에서 단어로만 배웠던 스태그플레이션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기름값은 3,000원/L 정도를 각오하고 있어야 하며, 코로나로 풀었던 돈땜에
화폐가치는 떨어지고 2022년 하반기엔 미국연준과 한은의 기준금리 상승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것과 연동되어 대출금리가 2-3% 추가로 올라가면 다 죽을 수
있다는 불안감이 엄습해옵니다~ TT 점점 서민들만 죽어가는군효~ 게다가 최근
포탈엔 대통령의 축구관람기사, 피자점심기사, 영화관람기사, 빵구매관련기사
등만 메인이슈로 도배를 하니~ 정말 섬뜩할 정도로 대통령의 역할을 상실한 것 같고
또 언론의 비판기능 역시 상실한 것 느낌을 기사 몇 줄을 보면서 바로 느껴야
하니 답답할 노릇입니다 TT
제목을 ‘학교 DM발송 시작’이라고 적어놓고 흘러가는 글의 내용이 대통령,
정부 및 언론 비판이라니 제가 생각해도 한심하기 ‘짝’이없습니당~
시골 경주에서 조용하게 쌀 발효하고 살고있는 꽃씨잡곡 사장도 이렇게 피부로
느낄 정도인데요~ 국민들이 현실적으론 얼마나 어려워하는지 나랏일 하시는 분들은
정말 알고나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일부 직업군에서 벌어지는 일이 아니라 전
국민이 그저 먹고사는 정도수준에도 느끼고 있는 어려움의 현실을 말입니다~
답답합니다요~ 물론 현재는 꽃씨잡곡 사장이 할 수 있는 일에만 최선을 다할
따름이죠~ 이번 6월에는 학교급식 선생님께 DM을 발송하는 스케줄이라~
지난 금요일에 일단 1차 발송을 하였습니다요~ 부디 더 상황들이 나빠지지 않도록
기도할 뿐이네요~ 일요일 저녁 한 주를 정리하다가 답답한 마음이 들어 블로그에
몇자적습니다요~ TT
2022.6.12. 꽃씨잡곡 사장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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