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오늘은 책방'에서 개최하는 나래작가의 일러스트전시회 방문
오늘은 점심때 짬을내어 경주의 카페 ‘오늘은 책방’에서 개최하는 나래작가의
일러스트 전시외에 댕겨왔습니다. 일전에 나래작가가 놀러오라는 권유도 있었고
이번주 5월28일 토요일이 마지막 날 이어서 잊어버리기 전에 시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쪼매 살펴보니 5월부터 8월말까지 나래작가, 김영린작가, 지은실작가,
조안빈작가 순으로 일러스트 전시회를 계최하네엽~ 그 첫번째로 5월은 나래작가의
것입니다~
나래작가는 꽃씨잡곡과도 인연이 있습니다요~ 몇몇 제품의 일러스트를 그려줘서
꽃씨잡곡 제품책자에서 그동안 잘 사용하고 있었거든요~
이제는 그림과 손글씨만 보아도 나래작가의 것인지 분명하게 알 수 있는 능력이
생긴 것 같아용~ 여기저기 걸려있는 나래작가의 일러스트를 즐겁게 감상하고
있는데 갑자기 여러권의 드로잉북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요~ 인도 등의 외국과
하동, 경주 등의 국내에서 그렸던 스케치와 습작형태의 일러스트 드로잉북을
전시해 놓았습니다요~ 예전 일본 동경의 지브리 스튜디오를 방문한 했을 때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드로잉북 전시해 놓은 것을 보고 느꼈던 놀랐던 감정을
오늘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과연 많은 양의 습작과 연습이 ‘오늘의
나래작가를 만들었구나’ 하고 말이죠~ 재능으로만 완성되는 일은 아닌 것이
분명해 보입니당^^
경주편 드로잉북에서 맘에 드는 일러스트를 몇 편 촬영 하였습니당~ 또한
매장에 놓여있었던 책갈피와 명함 등의 작은 굿즈들을 챙겨서 회사로 다시
돌아왔습니당~ 사실 이렇게 시골 경주에서 이런 그림에 재주 있는 일러스트
작가를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당~ 그중에 나래작가와는 인연이 되어 직접 만나서
일러스트도 의뢰하고 캐릭터도 부탁했습죠~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전화 연락만으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인연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인연을 소중하게~
2022년 5월 24일 나래작가의 일러스트 전시회에 댕겨와서 꽃씨잡곡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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