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홍국쌀 스폰지를 이용한 베이킹관련 포스팅을 합니다~
물론 그동안 베이킹 실험을 많이 진행해 왔었지만, 꽃씨잡곡 회사의 프로젝트
진행 때문에 블로그 포스팅을 하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회사의 업무
사진도 없고 오랜기간 베이킹 관련 포스팅이 없어서 겸사겸사 올려봅니당~
대략 5-6개월간 드라이이스트를 첨가하지 않고 스폰지 도우로만 본 반죽에 넣어서
빵을 만드는 디테일한 실험을 진행했었습죠~ 그래서 오직 스폰지 도우의
발효력으로만 빵을 만드는 제빵법이 완성단계에 도달해 있습니다요~ 그런데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발효시간의 변화가 변수로 작용합니다요~ 꽃씨잡곡 사장이
원하는 시간에 발효가 끝나지 않고 1-2시간 추가시간이나 단축시간이 필요한 현
상이 바로 그것입니다. 발효기의 온도 변화가 외부의 온도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것 같아서 해결책을 고심하고 있습니다요~ 외부요인들을 조금씩 변화시키며
몇 번의 실험을 더하면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그때까정 또 지루하고
디테일한 변화의 관찰을 지켜봐야 하는 고독한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세상에 쉽게되는 일들을 한 개도 없다‘는 진리를 또 한 번 깨닫습니다용~
낼부터 시작되는 월요일엔 월요병 없이 지내기를 일욜밤에 소원해 봅니당~
2022.4.24. 꽃씨잡곡 사장 씀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