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경주는 이제 복숭아꽃 시작 그리고 꽃씨잡곡
시골 경주에 살면서 가장 좋은 점은 많은 봄꽃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경주의 2022년에는 식목일을 기준으로 벚꽃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다음 봄꽃인
복사꽃과 배꽃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서울 여의도엔 이번 주말쯤이
벚꽃의 최대개화 시점이라고 하니 지역에 따라 봄꽃 느낌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요~
특히 올해 봄꽃들은 봄비의 피해를 조금씩 비켜가서 비교적 오랫동안 예쁜 꽃들의
모습을 즐길 수 있답니다. 마침 지난주에는 꽃씨잡곡밥을 이용해서 삼각김밥을
만들어 보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밥에도 붉은색
꽃이 피는 마술을 볼 수 있었는데요~ 꽃씨잡곡에 함유되어 있는 오리지널 발효
홍국쌀 때문이죠~ 지금 2022년의 봄이 바로 꽃씨잡곡밥과 잘 어울리는 이유는
밥을 지었을 때‘꽃밥’의 느낌을 투영한 것에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암튼 2022년의 경주의 봄은 꽃과 함께 자알 흘러갑니다~
꽃씨잡곡 사장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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