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씨잡곡 2021년 11월 촬영일2] 정육각 돈까스 튀기기 및 홍국쌀밥하기
이제 돈까스 밀키트를 까고 돈까스를 튀기며, 동시에 홍국쌀밥을 하게 됩니다
이전 블로그에서 적어놓은대로 정육각돈까스는 밀키트입니다. 소비자가 꺼내서
약간의 조리를 직접 해야 하는데 생각보다 복잡하진 않아서 괜춘했습니당
herewego~
정육각에서 자랑하는 대로 도축된지 4일째였던 돼지고기 등심의 포장지를
까고(?) 꺼내어 칼집을 넣어줍니다. 그라고 레시피대로 반죽물도 만들고
습식 튀김 빵가루도 그릇에 담고 1차 준비를 마칩니다.
등심을 반죽물에 담가서 충분히 적셔준 후 튀김 빵가루를 듬뿍 입혀준 후 달
군 기름에 쏙~ 본격적인 튀김에 들어갑니다. 노릇노릇 요 황금색이 나타날 때
까정 대략 10분 정도 튀겨주면 완성이 됩니다. 사실 등심이 두꺼워서 속까지 잘
익을까 적정했는데 칼집을 내준 덕분인지 걱정은 NONO~
바로 이 지점에서 시중의 냉동 돈까스와의 차별이 이뤄집니다. 대기업에서 만드는
튀김가루 입혀진 돈까스에서는 볼 수 없는 두툼함, 즉 일식 돈까스 식당에서
느낄 수 있는 그 정도 레벨의 돈까스가 집에서도 가능하다는 점에 쪼매
놀랐습니다. 이 기술은 사실 돈까스의 등심에 자신이 있었던 정육각이어서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비주얼 및 맛 모두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와서
즐거운 촬영이 될 수 있었습니다.
같은시각 압력밥솥에서는 홍국쌀밥이 익어가고 있었구요~ 돈까스 튀김의 완성과
동시에 붉은 오리지널 발효 홍국쌀밥이 완성되어서 본격적으로 스퐈일링에
들어갑니다~ 3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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