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가을의 경주, 월간 ‘꽃씨잡곡 플래카드와 경주유물’

2021.10.15. 흘러가는 가을의 경주에서 꽃씨잡곡 사장의 오늘 하루는 바빴습니당~

한국인의 밥상 3차 발송준비를 마감하고, 경주 어린이집에 발송할 핸드아웃 및

전단지 정리도 얼추 마무리 하였으며, 동봉할 샘플 부착씨링도 택배를 받아서 

확인하였습니다. 게다가 경주 통일전 삼거리에 게재되었던 ‘꽃씨잡곡 홍국분말

(쌀가루)’의 플래카드 촬영과 근처의 2기의 신라석탑도 잠깐 살펴보았으며, 

사무실로 돌아와선 다음달에 걸릴 플래카드의 디자인도 손 보았습죠. 또한 

담주초에 예정인 행사A의 발송문자도 챙겼으며, 밴드 1주년 할인 행사도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블로그 작업도 마무리 했습니다. 그 와중에 약간의 점심의 

여유도 즐겼네요~ 생각해보니 하루에 정말 많은 일들을 했는데, 별로 티나는 일은

없었던 것 같습니당. 오늘 전신사 담당자와 이야기했지만, 진행했던 많은노력들이

cash로 돌아와야만 객관적 지표로 평가할 수 있다는 점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최고의 장점이자 단점이었다는 것을 확인해야 했습니다.

암튼 오늘의 메인 업무 중 하나는 플래카드 촬영과 근처의 유적 홍보하기였습니다.

이달 10월의 플래카드는 ‘떡집과 빵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홍국분말(쌀가루)’

였으며, 경주의 통일전 삼거리에 걸렸습니다. 새로운 디자인의 플래카드를 촬영하고

근처에 있는 남산동 동서 삼층석탑을 찾아 사진촬영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경주 남산동에 위치한 이 석탑들은 보물 124호의 2기의 이형석탑으로 한 기는 

깍아놓은 돌을 쌓아서 올린 모전석탑의 형태이며 또 한 기의 석탑은 전형적인 

2중기단의 신라석탑의 모습을 가지고 있으며, 기단부에 팔부신중이 조각되어 

있는 등 비주얼 좋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몇 개월 전에 방문했을 때는 

공사중이서 가림막이 있었는데 오늘 방문했을 때는 공사가 완료되고 지의류 등으로

오염되었었던 팔부신중이 깨끗한 모습으로 돌아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 통일전 근처의 남산동에는 직접 남산(금오산)에 등반하지 않아도 자동차로 

접근하고 걸어서 즐길 수 있는 유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직 소개하지 못한 

유물들은 꽃씨잡곡 사장이 차근차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경주에 방문할 계획이 있는 단골고객님들은 이 곳 ‘남산동 동서 삼층석탑’ 

방문을 추천 드립니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마음의 안정을 느낄 수 있는 꽃씨잡곡 사장의 

소중한 장소랍니다. 이상 월간 ‘꽃씨잡곡 플래카드와 경주의 유물’  프로젝트 였습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