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경주에서의 망중한, 바쁜 가운데에서 한가로운 때
10월의 개천절 주말, 지인의 인스타그램에 재미있는 포스팅이 올라왔더라구요~
경주의 반월성에 콧바람 쐬러댕긴 사진들이 꽃씨잡곡 사장에게 눈길을 끌더라구요~
마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이웃집 토토로’의 한 장면을 몇 컷으로 요약한,
마치 애니메이션 같은 따뜻한 사진들 말입니다.
시원한 가을하늘의 높음과 아이의 실루엣 그리고 고대 무덤을 탐험하는 듯한
그림자 사진, 그 탐험속에서 찾은 보물같은 들꽃사진 말입니다~
이렇게 가을 경주는 망중한을 즐기기에 참 좋은 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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