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꽃씨잡곡 큐브를 구입하셨어요~

이제 2021년의 8월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장 더운 8월이지만 1-2주만 지나면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고 가을이 오겠죠~ 달도 차면 기우는 법이죠~ 

지구의 움직임을 믿고 더위도 조금만 더 참아봐야 하겠습니당~ 

그리고 담주부터는 20세-49세 사이의 백신접종 신청도 받는다고 하니, 

한국의 중장년층도 나라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당~ㅋㅋ

각설하구요~ 지난주에 쇼핑몰에서 약간의 헤프닝이 있었습니다. 

경남 김해의 한 어린이집에서 행사에 사용하려고 꽃씨잡곡 큐브구매를 하셨었는데,

딱 5개가 모자란다고 구매를 위해 직접 경주까지 오시겠다고 연락이 왔었습니다.

행사에 사용해야 하는데 몇 개가 부족한 상황이라서 말이죠~ 

대충 머리를 굴려 계산해보니... 김해에서 경주까지는 편도 대략 1시간 30분이니깐

왕복 3시간정도 그리고 고속도로비용, 휘발류값 등의(?) 비용을 생각해보니 

직접 차를 몰고 경주로 오시면 어린이집 원장님의 손해가 크네욥~ 

그래서 꽃씨잡곡 사장은 머리를 굴려 시외버스를 이용해서 경주에서 김해까지 

버스화물로 발송드렸답니다. 화물비용은 좀 들었지만 원장 선생님의 기회비용에 

비하면 조족지혈 정도 되겠습니다~ 덕분에 꽃씨잡곡 담당자는 고맙다는 

인사도 받았고 어린이집에서 사용하는 장면의 스냅사진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꽃씨잡곡 회사는 작은 식품 제조공장이지만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서 직접 B2C 판매도 하기 때문에 

이렇게 가끔씩 고객님들의 이런 요청을 처리해 드리곤합니다. 

고객님들도 각자의 어려운 사정이 있어서 꽃씨잡곡 담당자에게 부탁을 

하는 것이라 그냥 지나치기 어렵거든요~ 

암튼 꽃씨잡곡 사장의 하는 일을 종합해보면 ‘시다바리’가 딱입니당~ 

캬캬캬~ 시다바리 꽃씨잡곡 사장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