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까지 빨간 발효쌀, 홍국쌀 오리지널

  사진. 꽃씨잡곡 사장은 발효된 홍국쌀에서 완전쌀과 조각쌀을 각각 분리해서

형태학적 비교를 합니당. 항상 느끼는 점이지만 조각쌀의 내부도 

붉은색을 나타내는 것이 명확한 발효의 증거입니다용~

꽃씨잡곡 사장은 매주 홍국쌀을 발효를 시작하고 발효를 멈추어 건조하고 분쇄하는 

공정을 수행합니다. 물론 함께 일하는 담당자들이 있긴 하지만 균주관리부터 

오염관리 등 중요한 공정은 꽃씨잡곡 사장이 직접 수행합니다. 

발효가 잘못되었을 때 책임을 가리는 것보다 훨씬 더 큰 금전적, 물리적 문제점들을 

해결해야 합니다. 따라서 미리 예방차원으로 꽃씨잡곡 사장이 중요한 

체크포인트마다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회사의 규모가 작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기도 합니다요~

생산이 끝난 홍국쌀의 일부분은 상기 사진처럼 샘플링을 통해 

형태적 검수를 합니다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홍국발효가 끝난 홍국쌀의 일부분은 

당연히 조각쌀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야 발효쌀이라는 명확한 증거가 되거든요~ 

하지만 일부 고객님들은 이 ‘조각쌀 때문에 불만이다’ 라고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꽃씨잡곡 사장이 관련된 설명을 드리긴 하지만 불만은 어쩔 수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백미를 멸균하고 접종하면 쌀에 실금이(크랙) 발생되는데 

이 틈을 파고들어 홍국 곰팡이가 전분을 먹고 자랍니다. 

그래서 쌀 속까지 빨갛게 발효되면서 그 크랙을 중심으로 쌀의 응집력이 약해져 

조각쌀(싸래기)가 발행하게 되는 겁니다. 이는 홍국발효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현상입니다요~ 위 두 번째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모든 조각난 쌀 단면에서 붉은빛의 발효증거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요~ 

미생물 발효로 평생을 먹고 살아온 꽃씨잡곡 사장에게는 뭐 당연한 일입니다만,

코팅쌀을 생산하는 분들에게는 신기한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결론지으면 발효된 오리지널 홍국쌀은 잘려진 단면도 붉은 것이 정상입니다.

허지만 요즘은 당연한 일들도 홍보가 필요한 시대가 되어버렸습니다

홍국쌀을 발효하는 꽃씨잡곡 사장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