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씨잡곡 회사의 #전설의신입사원이 만드는 붉은 #홍국와플, 2번째

* 재료 (단위, g)

박력분 250, 베이킹파우더 10, 우유 70, 물 150, 버터 50

설탕 70, 소금 한꼬집, 홍국분말(홍국쌀가루) 13

 지난번 포스팅한 #꽃씨잡곡 회사의 #홍국분말을 이용한 #홍국와플 만들기에서는

밀가루 대비 1.2% 정도의 #홍국쌀가루를 첨가해서 #홍국와플을 만들었는데

붉은 색상이 너무 연하다는 의견이 많았따. 아무래도 첫 번째 try이다보니 말이다.

물론 #전설의신입사원이 지난주말 집에서 실험을 겸해 만들어 주었는데,

이번엔 붉은색상을 좀 더 높혀보고자 미안함을 무릅쓰고

대략 9% 첨가한 실험 베이킹을 부탁하였따. 그래서 그 레시피를 한번 따라가 보자~

사진. 밀가루대비 대략 홍국쌀가루를 9% 첨가하여 붉은색 와플을 만들었따

상기 레시피대로 계량을 한다. (저울도 새로 구입한 거라서 번쩍번쩍 광이난다ㅋㅋ)

#홍국쌀가루 첨가량이 13g(박력분 150g 대비) 이니깐 대략 9% 정도이다.

모든 재료를 한 곳에 쏟아붓고 쉐킷쉐킷을 진행하면 대충 사진에서 보는 정도의

붉은 반죽이 만들어진다. 이것을 미리 예열된 EUPA EKW-915WS 와플메이커에

적당량 쏟아붓고 중불에서 2분간 구워내어 지난번 와플보다 훨씬 붉고 진한색상의

예쁜 붉은색 #홍국와플을 만들었따

참고로 이 실험에 사용한 #홍국쌀가루는 꽃씨잡곡 사장이 만들고

2020년 가을시즌 네이버 스토어에 런칭한 150g짜리 제품이다.

사진. 와플은 토핑이 중요하당^^ 하지만 붉은색 와플빵을 사용하니

무척 매력적인 비주얼로 다가온다.

사실 와플에서 중요한 것은 토핑이다. 버거왕 회사의 와퍼에서는

버섯을 넣어 머쉬룸 와퍼를 만든 것처럼 어떤 토핑을 올렸는가에 따라 치즈크림 와플,

바닐라 아이스크림 와플 등의 달달한 제품이 만들어진다.

따라서 대부분 햄버거의 '번'이 차지하는 느낌적인 영역과

동일하게 와플빵도 ‘번’ 같은 수준의 기여를 한다고 생각된다

최근 버거킹의 '기네스버거' 같이 검정색 번을 타겟삼아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을 보니,

햄버거가 '번'에 집중되어 빵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트랜드가 되었다.

방송에서는 가수 '테이' 가 운영하는 수제버거 가게와 같이 이전부터

검정색 번을 이용한 햄버거 제품은 이미 있었기 때문에 그것이 새롭다기보다는

마케팅으로 될 때까지 밀어붙이는 대기업의 힘이 하나의 트랜드로 강력하게 느껴진다.
다시 #꽃씨잡곡 회사로 돌아와서,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홍국쌀가루를 넣은 #붉은와플 자체도 충분히 예쁜 비주얼을 보여준다

또한 #홍국쌀가루로 만든 #레드와플은 천연 쌀가루만을 사용했단 그 사실만으로

건강컨셉의 제품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암튼 여러 토핑을 올려 마무리한 후 냠냠냠 시간을 맞이하였다

앞으로 몇 번의 실험 더 거친 후 디테일한 레시피가 확정되면

생산 LOT에 따른 색상의 변화 등등의 QC 기획을 하고자 한다.

실험을 진행해준 #전설의 신입사원께 감사를 전한다.

꽃씨잡곡 사장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