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스토어 런칭 (꽃씨잡곡 홍국쌀, 발효 홍국쌀, 오리지널 홍국쌀)

사진. 네이버 스토어에 제품 페이지를 만들기 위해 촬영한 꽃씨잡곡 홍국쌀 모습입니당

지난주 네이버 스토어에 홍국쌀 신제품을 런칭 하면서 가장 고심했던 부분이

‘홍국쌀을 설명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카피란 무엇인가’ 였습니다

20여년 미생물 발효를 해왔고, 10여년 이상 홍국쌀을 키워온 기술자 꽃씨잡곡 사장이

이렇게 마케팅 관련 고심을 시작한 기간은 그닥 오래되지 않았습죠~

석박사 출신의 전문지식 기술자가 창업하면 대부분 그렇듯이 꽃씨잡곡 사장도

기술 80%, 마케팅 20% 정도의 '느낌'을 가지고 스타트업을 시작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마케팅의 중요도 100%로 느끼고 있죠~ 캬캬캬

(그래야 살아남을 수 있거든요~)

사진. 준비된 전단지 위에 실제 홍국쌀을 깔아 놓고 사진을 찍어보니

또다른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옵니당. 잘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홍국쌀을 짤라서 보니

속까지 빨간색이 보입니다요^^ 이것이 오리지널 홍국쌀인 거져~ ㅋㅋ

앞서서 언급한 대로 지난주에 홍국쌀 신제품을 네이버 스토어에 올렸습니다.

현재 꽃씨잡곡 회사에서 신제품이 출시되는 과정의 첫번째는 4P 설정, 타겟설정과

세그맨테이션 그리고 접촉 포인트까지 가장 먼저 세심하게 고심을 하는 것입니다

이후엔 결정된 마케팅 재료들이 잘 어울리도록 디자인과 포장단위 등의

기술적인 부분들을 추가 결정하죠. 마지막으로 꽃씨잡곡 단골 고객님들을 대상으로

시제품 품평회 등을 통해 세심한 판매전략을 수정하는 순서로 진행합니당

즉, 대략적인 제품의 프레임만 가지고 마케팅 기획으로 뼈대를 세우고

그 기획을 바탕으로 제품 디자인과 판매전략을 세우는 순서로 진행하는 것이다

여기서 기술은 거들뿐..... ㅋㅋ

사진. 요렇게 포장된 제품으로 출시됩니다. 30g짜리 5봉으로 구성되어 있구여~

요 제품은 오직 네이버 스토어에서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당^^

글 아래쪽에 링크를 걸어 놓겠습니다용^^

그런데 홍국쌀의 경우엔 스타트업 초기부터 특별한 마케팅 기획없이

그냥 제품 먼저 만들어 놓고 시작한 케이스라서 사실 타겟 설정도, 4P도

정확하게 결정되지 않은 상태로 지금까지 흘러온 상태입니다~

따라서 지금까지도 계속 발효하고, 만들고 또 계속 판매를 지속해 온 것이

꽃씨잡곡 사장 입장에서는 신기할 따름이죠^^

꽃씨잡곡 사장이 검토해 보니 현재 국내시장에서의 홍국쌀은

큰 갈림길에 있는 상태 입니다요~ 이전에 많은 블로그에서 언급해 왔지만,

저가의 코팅 홍국쌀이 이미 소비자들에게 많이 알려지고 많이 실망한 상태라

오리지널이 오히려 코팅쌀의 네가티브 이미지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요~

물론 '한국인의 밥상' 및 '잡곡 나눔' 같은 후로그램(?)을 통해

오리지널 발효쌀을 알리는 기획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으나 역부족인 건 사실입니다요

암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꽃씨잡곡홍국쌀 #오리지널홍국쌀 #발효홍국쌀

#속까지빨간홍국쌀 #NO코팅쌀 같은 진짜 홍국쌀을 잘 설명할 수 있는

헤시테그 등을 생각해서 블로그, 인별 같은 SNS 키워드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요

그리고 지금껏 해왔던 홍국쌀 발효를 통해서 진짜 제품을 흔들림 없이 생산하는 것은

기술자의 자부심 되겠습니다.

정리하자면 꽃씨잡곡 사장을 먹여살리고 있는 이 기술과 제품을

잘 포장하고 알리는 영역이 마케팅 영역인데, 그 출발점이 키워드 서너개로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정말 출발점과 방향이 중요하다는 것을

길거리 비즈니스를 통해서 깨닫고 있답니당~ ㅋㅋㅋ

꽃씨잡곡 사장이었습니당^^

P.S. 이 포스팅에서 사용된 제품은 홍국쌀 오리지널 제품입니다

조금 부담없는 가격으로 홍국쌀을 맛볼 수 있는 링크를 알려드릴께용~

[네이버 스토어 홍국쌀 150g 구매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