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의 잡곡밥 사진 촬영 스케치

사진. 2020년 8월 20일에 있었던 꽃씨잡곡 회사의 현미만 메뉴 촬영 현장입니당^^

꽃씨잡곡 회사에서는 매월 잡곡 1종을 선정해 컨셉과 메뉴도 정하고

요리를 만들어 스톼일링하여 사진을 찍는 다분히 전문가스런 작업을 진행합니다

촬영이 끝나면 작은 점심 파티를 진행하곤 하는데, 이달에는 '혼합곡 현미만'이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아무래도 현미라는 잡곡의 이미지가 건강, 식단개선 등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있기때문에, 조금 더 건강한 식단을 구성하기로 하고

청국장 찌게를 곁들인 나물 비빔밥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마침 마트에 야채만 넣어서 끓여먹는 HMR 청국장 찌게가 있어서

두부랑 채소를 송송 썰어넣어 간편하게 청국장 찌게도 완성할 수 있었네요~

아무래도 청국장 찌게에 물을 좀 더 추가하여 끓이면 짠맛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저염 식단을 컨셉으로 자연스러운 스톼일링과 촬영이 이어졌습니다.

블로그 포스팅 때마다 항상 적는 이야기지만 컨셉기획, cooking, food styling,

사진촬영, 동영상 촬영 그리고 사진 선정 및 동영상 편집 등의 과정이

각각 전문가가 필요할 정도로 전문적인 영역이라는 사실을 숨길 수가 없습니다.

물론 휴대폰의 카메라가 4K 해상도를 찍을 수 있을 정도로 일반인이 접근할 수 있는

영역이 되어 버렸지만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가 무척 큰 영역입니다.

여기에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웹디자인까지 영역을 확장하면

고퀄의 쇼핑몰을 운영하는 작업이 결코 만만하지 않다는 현실을 깨닫습니다요. 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골 경주라는 곳은 이런 전문가와 미팅 조차도 어려운 지역이라

꽃씨잡곡 사장이 모든 작업을 직접 수행해야 합니다요.

따라서 엄청난 멀티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이 안비밀입니당^^

사진 500장 정도 찍어서 좋은 사진 10장 정도 건지는

모내기 전략으로 사진촬영을 시작했었는데 사용할 만한 사진이 없네용 TT

사진 함 보시죠^^ by 꽃씨잡곡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