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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관광지 경주의 또다른 조용한 세상, 여름의 오릉 산책길 only
작성자 미녀담당자 (ip:)
  • 작성일 2020-08-17 15: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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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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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경주의 또다른 조용한 세상, 여름의 오릉 산책길 only

 

 












사진. 2020년 여름, 경주 오릉의 모습이다. 말이 필요없다 그냥 감상하시라~

 

꽃씨잡곡 사장과 딸램은 지난 7월 어느주말에 경주 오릉에 댕겨왔다

시골 경주에 살고 있는 꽃씨잡곡 사장이지만, 주말엔 마치 서울에서 놀러온

관광객처럼 경주 여기저기를 댕기면서 관광모드로 지내고 있다.

코로나 상황에서 관광지 경주는 유독 많은 외부손님을 맞이하고 있어서

황리단길 같은 개별 관광지마다 북적임이 느껴진다.

그런데 이 곳 오릉은 크기와 깨끗한 관리상태에도 관광객들이 거의 없어 조용한 편이다

사적 제172호로 신라시조 박혁거세의 분묘를 포함해 5개의 큰 분묘가 있다고

이름 붙여진 오릉은 사실 다른 불국사와 같은 유적지에 비해 큰 볼거리가 없다.

먹거리도 없고, 주차장 비용에 입장료로 따로 지불해야 하니

젊은 세대가 찾아 올만한 세일즈 포인트가 많이 없는 편이다.

(물론 경주시민은 입장료가 무료인 것은 안비밀)

하지만 북적거리는 인파에 지친 당신이라면,

오히려 사람없고 조용하고 깨끗하고 시원한 산책로가 가득한 오릉이야말로

산책 ASMR의 최적지가 아닐까 생각한다.

여름에 얼음동동 아이스커피 한 잔과 함께하는 오릉산책은 잘 정리된

아기자기한 카페의 뒷 정원을 홀로 조용히 걷는 듯한

호사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당연히 중딩인 꽃잡곡 딸램에게는 재미없는 산책길이 되었다ㅋㅋ

위험의 안전이 보장된 롤러코스터의 스릴과는 반대로

잘 가꿔진 풀과 나무 등의 자연의 자연스러움(?)과 비교하면 말이 좀 될려나?

암튼 조용한 또다른 경주를 원한다면 꽃씨잡곡 사장은 오릉을 추천하는 바이다.

 

 







사진. 경주 오릉의 정문에서 바라본 남산의 뾰족한 물체는 늠비봉 오층석탑이다.

지난 11일 꽃잡곡 딸램과 같이 탐방했던 오층석탑의 모습을 첨부하였다.

 

뽀나스로 오릉의 정문을 등지고 주차장을 통해서 남산을(금오산) 바라보면

아주 작게 보이는 바위의 뽀족한 물체를 찾을 수 있다.

사과폰으로는 확대 확인이 불가하여 옆집의 겔럭쉬의 100배 줌으로 땡겨보니

남산의 늠비봉 오층석탑으로 확인되는 것이 아닌가~ ㅋㅋ

그래서 PC를 뒤져서 지난 202011일에 딸램과 같이 댕겨온

늠비봉 오층석탑의 사진을 첨부하였다.

몇 년간 경주의 탑 보러 댕겼더니 모냥만 보고 탑을 구별하는 재주가 생겼다~ㅋㅋ

 

경주 오능의 블로그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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