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의 해외결연 프로그램을 통해 후원하는 아동으로부터 편지가 왔네요^^

사진. 꽃씨잡곡 회사 식구들과 결연하고 있는 네팔의 수수마 어린이랍니다^^

꽃씨잡곡 사장은 2018년부터 굿네이버스 해외 결연아동 후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쯤 그러니까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네팔에 있는 수수마 어린이에게 꽃씨잡곡 사장의 사진과 편지를

전달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 땜에 잊고 있었는데

오늘 굿네이버스 측의 카톡을 받고 수수마 어린이가

편지를 보내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 꽃씨잡곡 딸램과 비슷한 나이라서 딸램이 자란 만큼

수수마 어린이도 성장해 있었을텐데 수수마 어린이의 어렸을적

사진 생각만 하다가 최근 사진을 보니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조금은 놀랐습니다. 어려운 상황인데도 씩씩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니

무척 대견스럽네요~ 오늘은 꽃씨잡곡 땔램에게도 이 소식을 알렸습니다

한국에 태어난 덕분에 좋은 음식 먹고 잘살고 있으니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살라고 말이죠~ㅋㅋ

아마도 꼰대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팩트인건 팩트입니다

올해는 수수마 어린이에게 선물금도 조금 보낼 생각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네팔 역시 휴교라 집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니

격려를 좀 해주어야 하겠습니다

사실 이런 편지들을 받으면 마음이 조금은 불편하긴 합니다만

제 마음 편하자고 후원을 끊으면 아이에게 더 큰 상처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앞으로도 계속 후원하려고 합니다요~ 더 열심히 살아야 하겠습니다

꽃씨잡곡 사장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