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결연 해외아동에게 받은 편지이야기
사진. 굿네이버스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해외 결연아동과 주고받은 편지입니당~
꽃씨잡곡 회사는 매월 굿네이버스를 통해서
약간의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해외아동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1명의 해외 아동과 자매결연을 하여
아주 작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뭐 사실 매월 자동이체를 하고 있기 때문에
미안하게도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요~
그런데 지난주에 굿네이버스 측으로부터 문자와 편지를 받았습니다.
바로 자매결연 아동이 직접 손글씨로 적은 편지를 보내왔네요.
사실~ 깜짝 놀랐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후원자에게 보내는 아이의 손편지에
미안한 마음이 가득 생겼습니다.
굿네이버스 측에서도 이런 마음을 잘 아는지
후원자에게 편지를 받아서 결연아동에게 전해주는 프로그램을
같이 운영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꽃씨잡곡 사장의 모습을 찍어서 붙이고
편지도 조금 적어서 굿네이버스로 보냈습니다.
결연아동의 편지를 받으니 답장을 써야 한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더라구요~
생각지도 못한 편지를 쓰고나니 마음이 따뜻해 졌습니다
코로나19로 정신없던 요즘 굿네이버스 측에서 마음 따듯한 일을 만들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요~
작은금액을 보내는 것에 부끄럽기도 하지만,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훨씬 좋다고 생각하면서
2020년 3월, 오랜만에 편지 써 본 소식을 전합니다
마음이 따땃해진 꽃씨잡곡 사장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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