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해외아동 후원프로그램

사진. 굿네이버스에서 보내준 해외 결연아동 사진이랑 관련자료들~ 감사합니다

꽃씨잡곡 사장의 후원 아동은 네팔의 ‘수나르’ 랍니다

프라이버시를 위해서 얼굴은 모자이크를~ㅋㅋ

며칠 전 굿네이버스에서 두툼한 우편물을 한 개 보내왔습니다.

이것저것 바빠서 그냥 놓아 두었다가 오늘에야 뜯어보니,

해외아동결연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연결되었던

네팔의 '수스마 수나르' 어린이의 사진과 종이로 만든 작은 액자

그리고 관련 자료들을 보내 왔네요~

별생각 없이 뜯었다가 아이의 사진을 보니 울컥하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나이를 먹으니 소소한 감동에도 눈물을 보이는 일이 많다능~ㅋ)

이런 우편물들을 받으면서 조금 놀라는 점은 굿네이버스쪽의

고객응대(CS) 프로그램의 수준입니다.

물론 저의 입장에서는 후원하는 금액이 작아서

큰 기대를 가지고 하는 일은 아니지만,

이렇게 예쁜 자료들을 만들어서 후원자들에게 보내줌으로 해서

'내가 후원을 잘 하고 있구나!' 라는 마음을 가지게 만든다는 점은

높게 사고 싶네용~ 직접 후원을 하고 그 응대를 받아보니

그런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이렇게 해외결연을 통해서 아이들은 교육보호, 식수위생,

소득증대, 보건의료 등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당

어떻게 보면 가장 기본적인 의식주 수준에서 살짝 벗어난,

인간으로의 기본적인 프로그램인데

이것조차 받기 어려운 어린이들이 많은가 봅니다 TT

그리고 1년에 한번씩 아동의 생일 등에 선물금을 보낼 수 있는데

해당 해외사업국의 직원이 직접 물품을 구입해서 전달하는 방식이며,

혜택을 받지 못하는 다른 어린이들과의 위화감을

조성할 수 있다는 이유로 금액도 그리고 회수도 정해져 있습니다.

우리 수나르 어린이의 생일이 7월 2일 이니깐 저도 이달에 준비를…..ㅋㅋ

암튼 아침에 짧게나마 마음 훈훈한 감정을 가질 수 있어서

오늘 하루가 더 보람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후원을 시작해 보세여~

마음 따뜻해 질 수 있습니당~

꽃씨잡곡 사장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