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해외아동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후원하는 아동이 결정되었습니당~

지난주 미녀담당자와의 회의를 통해 굿네이버스 후원방식 변경 요청을 하였습니다.

경주지역 사회복지법인에 따로 매월 후원하는 것이 있어서

내부적으로 교통정리가 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해외아동 후원으로 변경하도록 결정했는데요~

얼마 전 그 후원아동이 결정되었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사진. 굿네이버스를 해외아동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받은 네팔의 스스마 스나르 어린이

이름은 수스마 수나르

한국나이로 12살이고요 네팔 어린이 입니다.

굿네이버스 어플을 설치하고

미녀담당자가 만들어 놓은 아이디와 비번을 입력하고 접속하니

아이의 개략적인 정보가 등록되어 있네요~

후원내역 등을 휴대폰으로 쉽게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이 되어있습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이 정보를 받고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상점에 진열되어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더라구요~

마음을 가다듬고 며칠을 마음에 두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제 마음이 조금은 편할 수 있도록 수나르 어린이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마음이 불편한 건 어쩔 수 없습니다 TT

대신 성인이 될 때까지 만이라도 후원은 계속 이어가야 하겠네요~

그리고 해외아동 후원 프로그램 중에서

기념일에 선물해주기, 편지 쓰기 등이 있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겠다는 마음이 생깁니당^^

암튼 좋은 의도로 시작한 일이니

좋은 마음으로 진행해 보겠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꽃씨잡곡 회사의 모든 직원이 같음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