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마당 도서관 with 꽃씨잡곡 딸램
at Starfield, COEX
초딩 딸램과 함께 여기저기 구경하고 댕기기가 만만치 않은데요
여기 coex statfield도 마찬 가집니다요
이름그대로 starfield 즉, 별마당 도서관 같은
초딩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랜드마크가 없으면
초딩과 함께 일부러 찾아가기 쉽지 않습니다요~ ㅋ
암튼 2호선 삼성역에 내리면 대부분
코엑스 스타필드몰로 향하기 때문에
주위사람들과 보조를 맞추며 천천히 걸어가기만 하면
5분의 시간이 꽃씨잡곡사장과 딸램을 상업용 시설로 대려다 줍니다
가장 먼저 보여지는 sm town은 한국에 온 외국인 들에게도
기념이 될만 한 곳인가 봅니당~
연신 sm town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대고 있습니다
첫 도착부터 꽃씨잡곡사장과 땔램이 이곳을 퇴근하는 그 시간까지 말이죠~ㅋㅋ
그래서 외국인들처럼 저희들도 한 컷~
이제 건물 안으로 들어 갑니다~
마찬가지로 사람들 따라 5분정도 직진해서 들어가면 뙇~
이렇게 높은 책장에 책이 가득가득 바로 별마당 도서관입니다
이 역시 이 큰 책장을 기념하기 위해서 사진찍는 사람들로 인산인해
책을 찾는 사람들도 인산인해
자리잡고 책을보는 사람들도 인산인해~ㅋㅋ
꽃씨잡곡 딸램도
냉큼 해리포터 관련된 책 몇 권을 찾아
냉큼 엉덩이를 붙이고 자연스럽게 책을 읽기 시작 합니당
꽃씨잡곡 사장은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크고 비싼 자리에 공공을 위한 도서관이라니~
물론 주위엔 상업용 시설 가득한 곳이지만 큰 공공시설이 아이러니 합니다.
초딩 딸램은 순식간에 도서관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습니다
경주 촌시민이 아닌듯 보입니다.ㅋㅋㅋ
마치 책을 판매하는 서점에 들어온 듯 세련된 도서관입니다
하지만 꽃씨잡곡 사장은 책은 안읽고
30분 정도 며물며 이 공간에서 무엇을 먹을지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지 생각해 봅니다
아! 생각할 이유도 없군효~
바로 앞에 카카오 프랜즈샵이 있습니다
친숙한 카카오 캐릭터인 라이언, 프로도, 튜브, 제이G, 콘 등등의
굿즈들이 뙇!!!
참새 방앗간 이야기처럼 초딩들
더구나 경주라는 촌에서 방문한 초딩의 마음에 불을 확 지르다 못해
휘발류를 뿌려댑니다
딸램의 가슴에 불붙은 흥분감을 옆에서 보는 꽃씨잡곡 사장은
슬그머니 뒤로 물러서서 지갑을 뒤척여봅니다. 아~ 카드가 요기 있구나~ ㅋㅋ
매장에 들어서면 대가리가 사정없이 큰 라이언의 큰 인형이 우리를 반깁니다
'어서와~ 지갑은 준비되었지??' 이런 마음으로 서 있는 것 같습니당ㅋㅋ
머리가 정말 크네요~ 우리 라이언은~
꽃씨딸램이 굿즈들을 사정없이 스캔하는 동안
꽃씨사장은 생각에 잠깁니다
꽃씨사장이 추진하고 있는 케틱터 비즈니스
즉, 브레드, 바비 그리고 엘리의 더딘 성장속도을 생각해보니
가슴이 메어옵니다 ㅎㅎㅎ
남들이 보면 꽃딸램 굿즈 사는 비용이 아까워서 그렇다고 생각 하겠지요~ㅋㅋ
그때부터 꽃씨사장도 열심히 굿즈들을 둘러봅니다
아~ 요런 굿즈 제품들도 좋겠네,
요런 건 좀 신기하네 등등 후에 진행해야할 독특한 편집샵을
구상하면서 재밋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딸램에게 저렴한 굿즈를 한개 사준 건 안비밀~
또 다른 쇼핑가게를 둘러봅니다.
아~ 이거슨 인터넷에서 그렇게 난리가 낫떤 '삐에로쑈핑' ㅋㅋㅋ!!
사실 페북 등에서 광고를 많이 봤었기 때문에
대략적인 이야기는 듣고 있었지만 코엑스몰에 있는줄 생각도 못했네요~ ㅋ
그런데 여기는 일본 오사카의 '동키호테' 랑 비슷한 컨셉인득~
진짜로 세상 B급의 모든 제품들이 다 있을듯한 호방함에 정신없는 분위기~ ㅋㅋ
한국판 영락없는 '동키호테' 입니당~ㅋㅋ
사실 이 곳 삐에로쑈핑의 탐방 후기를 쓸 마음은 없었기 때문에
그냥 방문해서 둘러보고 간판정도를 찍어서 올리는 것으로
이 탐방쑈의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매번 서울에 올 때마다
느끼는 지점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건물에 둘러 쌓여
생활하는 모습이 반듯해 보여서 좋긴 하지만
매일 이렇게 살긴 좀 삭막하진 않을까 하는
국민학교(?) 사회시간에 배우던 도시의 모습이 오버랩이 됩니다
꽃씨딸램에겐 이런 생각들이 공감이 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살짝 들면서 별마당 도서관과 카카오 프랜즈샵 탐방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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