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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주덜보물 3탄
작성자 (ip:)
  • 작성일 2018-09-16 21: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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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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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덜 알려진 보물찾기 3탄 with Ellie

진덕여왕릉 (사적 제24호)



오늘 탐사기는 경주에서 덜 알려진 유물찾기 3탄입니다.

최근 '경주에서 덜 알려진 보물찾기' 시리즈를 쓰기 위해서

매주 주말엔 근처 유물을 직접 찾아 댕기며 사진을 찍고 있는데,

같이 댕기는 딸램에게 사주는 아이스크림 값으로

집을 한 채 정도 구입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요~ㅋㅋ

 




이번 3탄의 주인공은

꽃씨잡곡 회사가 있는 현곡면의 또다른 유물인 '진덕여왕릉' 입니다.

이곳은 사적 제24호로 등록되어 있는 곳입니다.

의도하진 않았으나 경주덜유물 1탄은 '국보', 2탄은 '보물' 그리고

3탄은 '사적'으로 다양한 유물적 카테고리 되겠습니당.

3탄의 탐색으로 일단 뱃지 시리즈의 탐사기는 1차 마무리가 되는데,

이들 블로그를 바탕으로 브레드, 바비 그리고 엘리의

뱃지 스토리가 완성됩니다요.


완성된 뱃지들을 활용해서 소비자들의 반응들을 좀 보고

뱃지 시리즈를 추가 기획 하려고 합니당~

여담이지만 작정하고 찾아보니

문화재의 도시, 경주라는 이름에 걸맞게

저희 공장 주위에도 덜 알려진 탑들이 무척 많군효~TT

시리즈 추가계획은 문제없을득.

 

문헌을 찾아보니

이 곳 진덕여왕릉은 진짜 주인이 진덕여왕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는데.

그런 의견은 경주시랑 문화재청에서 담당하는 것으로 하고

꽃씨잡곡 사장은 진덕여왕릉인 것을 인정하고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꽃씨잡곡 사장이 느끼는 경주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고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주의 애칭인 '왕릉의 도시'에 걸맞게 고분 무더기(고분군)

독립적인 고분이 참 많이 있습니다.

이런 view는 비슷한 역사 도시인 일본의 교토와는 분명히 구별되는 점입니다.

선덕여왕릉, 무열왕릉, 진평왕릉, 경애왕릉, 흥덕왕릉, 법흥왕릉 등

대략 36기의 주인이 정해진 고분도 있지만,

황남대총, 금관총, 천마총, 서봉총, 금령총 등 주인이 없는 고분들도 많습니다.

특히 경주 황남동의 대릉원 주변엔 23기의 고분이 모여있는 멋진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진덕여왕릉을 찾아갑니다.

이 고분역시 꽃씨잡곡 사장의 집에서 대략 5분정도 차를 달리면

만날 수 있는 가까운 곳입니다.

딸램과 동행 하면서 차를 세우고 표지판을 찍어 댑니다.

어느샌가 유물 탐사를 떠날 때면

당연히 유물 표지판을 습관이 생길듯요~ ㅋㅋ








표지판을 촬영하고 1-2분 정도 더 달리면

역시 경주의 시골구석에 주차장이 널찍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진입로는 언제나 차 1, 경운기 1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대략 2.5m 정도의 동네 농로인데 주차창은 널찍합니다.

그곳에는 탐사 온 우리 탐사차랑과 근처에 벌초 온 1톤 트럭 한대만 덩그러니 놓여있습니다. ㅋㅋㅋ

 






진덕여왕릉은 산 구릉 중턱에 위치해 있어

주차장에 주차 후 10분정도 걸어서 더 올라가야 합니다.

오솔길 같은 산길 언덕을 한 걸음 한 걸음 올라가면

주변에 소나무가 가득한 장소가 보이고

그 소나무 사이로 잘 정돈된 잔디 짧은 둥그런 봉분이 예쁘게 보입니다.

그 봉분에 시야를 고정해서 올라가면

주위에 햇빛이 가득한 예쁜 봉분을 만나게 됩니다.

왕릉은 십이지신상을 조각한 판들을

아래 주위에 둘러서 왕의 무덤 이라는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하지만 조각은 오래된 것들이 많아

그 형태를 알아보기 여려운 것이 많습니다.

조각된 동물을 구별하기 쉽지 않네용~

 








경주덜유물 2탄에서 적은 것과 같은 이유로

고분역시 초딩 5학년에게는 재미없는 유물 되겠습니다.

예쁘게 정돈된 정원의 느낌이 나기 때문에 첨에는 반갑지만

사실 고분에는 역사적인 사실 외에는 관심 끌만한 것이 잘 없거든요~

어른들에게만 관심이 있죠~

이런 사실로 꽃씨잡곡 사장도 제법 나이를 먹었다는

사실을 한번 더 깨닫게 되었죠.

그런 이유로 꽃씨잡곡 사장도 사진만 주구장창 촬영하다 돌아오게 됩니다.

나머지는 인터넷으로 자료 검색하는 일이죠~ㅋㅋ






대략 15-20분정도의 관찰 후엔 흥미가 떨어져 하산을 재촉합니다.

꽃씨잡곡 사장은 마지막으로 사진을 몇 장 더 촬영하고 하산을 시작합니다.

하산하는 동안 뱀 허물 벗은 흔적을 발견합니다.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진기한 볼거리 입니다.


아무래도 시골(경주), 더 시골(현곡면) 그리고 더더시골(오류리)이다보니

이렇게 뱀 허물벗을 자연관찰도 즐길 수 있군효~

딸램은 놀라긴 했지만 오히려 고분 탐색보다 더 관심있어 하는득요~

일단 딸램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러

이렇게 탐색기를 급하게 마칩니다만

스토리를 만들기 위한 문헌조사는 아직 남아있네요~ㅋㅋ

급하게 마무리~


꽃씨잡곡 사장이랑 딸램이랑 탐사하고 사진 찍고 후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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