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씨잡곡-닭면가 콜라보

메뉴판 만들기~

몇 번 글을 쓰긴 했지만

인천 차이나타운에 '닭면가'라는 식당이 있습니다.

유학파 쥔장님들이 간판 그대로

닭을 주제로 메뉴를 만드는 모던 식당인데요~

이곳에 여러 인연을 거처 홍국쌀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2달전쯤 인천 방문길에 매장에 방문하여

사장님도 뵙고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스팸밥 정식도 먹어보았죠~ ㅋㅋ

일단 맛 있구요~

홍국쌀밥을 극적으로 맛나게 보여줄 수 있는 메뉴라

이 메뉴를 활용한 콜라보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구두약속을 하고 한적한 경주로 돌아왔습니다.

사진. 꽃씨잡곡 사장이 닭면가에 방문해서 먹어본 스팸밥 정식

사진. 정인영 디자이너가 손그림으로 만들어준 일러스트

미녀담당자에게 일을 전달하고 처리사항을 지켜보았습니다만…. 그렇습니다…..

뺀질거리고 있었죠~

거의 2개월의 시간이 흘렀고,

겨우 정인영 디자이너님을 통해서

1차 스팸밥 정식의 손그림이 완성되었으며

2차로 메뉴판 시안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런 다음 미녀담당자의 여름휴가!!!

사진. 꽃씨잡곡-닭면가 콜라보 프로젝트 테이블 메뉴판 일러스트입니다.

조만간 직접 매장에 전시된 사진을 올려야 할득~

'닭면가'가 '오골계면가'로 바뀔 지경입니다.

마음이 새까맣게 타 들어간다 이겁니당~ㅋㅋ

미녀담당자는 오늘 아침 여유롭게 휴가를 마치고 가벼운 마음으로 출근했습니다.

사실, 출근 안할 것 같은 느뀜적인 누뀜이 있었는데.. 다행입니다..ㅋㅋ

그래서 아침회의때 부터 일감 몰아치기 신공으로 정신 없게 한 다음, 닥달신공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하나, 수정사항 확인 후

둘, 컬러프린터로 출력한다음 코팅을 해서

셋, 콜라보 메뉴판을 만든 다음 택배로 발송하고

넷, 방문 스케줄을 잡고, 방문 후 블로그쓰기~

뭐 별다른 일도 아니긴 하지만

폰케이스 프로젝트, 계량컵 등 도자기 제작 프로젝트,

뱃지 프로젝트등 여러가지 일들이 몰아치기 땜에

여간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안됩니다요~ㅋㅋ

저도 마음을 비우고 일을 시켜버렸습니다.

빨리 정확히 일을 처리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만… 방법이 없습니다.

아쉬우면 꽃씨잡곡 사장이 다 직접 해야줘 뭐~ㅋㅋ

상황을 지켜보며 또 블로깅을 하겠습니다요^^

꽃씨잡곡 사장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