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 간단한 실험 블로그~
'홍국쌀이 물에 뜨는 이유' ㅋㅋ
뭐 제곧내입니다. 발효 홍국쌀은 물에 뜹니다.
그렇다고 몽땅 물에 뜨는 것은 아니지만
코팅 홍국쌀이 100% 물에 가라앉는 것에 비해
대략 5~15% 정도 물에 뜨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요것은 강한힘을 주었을때 바스러지는 발효 홍국쌀의 원리랑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사진. 실제로 홍국쌀은 물에 뜹니당~
다만 세척되어 살균된 쌀이기 땜에 씻지 않아도 됩니다.
씻으면 싱크대망으로 흘러갑니당~ㅋㅋ
그래서 미녀담당자가 실험해보았습니다.
왜 발효홍국쌀은 물에 뜨는 놈들이 있는가? ㅋㅋ
일단 대조군(control)으로는 백미 그리고
샘플군으로는 발효홍국쌀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100개씩 카운팅 합니다.
백미 100알 그리고 발효홍국쌀 100알의 무게를
측정비교하는 아주 간단한실험이지만,
조리퐁 개수를 세어보듯 쌀의 개수를 정확히 세기위해 줄칸도 제작하였습니다.
사진. 백미 100알을 준비합니다
사진. 홍국쌀 100알도 준비합니다
그러나
미녀담당자에게 이 실험을 시켰을때
나타나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g단위의 저울을 사용했다는 점입니다.
쉽게 말하면 미녀 담당자왈~
"사장님 백미하고 발효홍국쌀의 무게가 2g 으로 똑같아요~ 차이가 없습니당~“
사진. 최소단위가 1g인 저울~ 이걸로는 결과를 낼 수는 없습니다~
저는 생각합니다~ "그럴리가~" 기본적인 수율도 차이가 있는데…
꽃씨잡곡 사장은 쉽게 문제점을 발견해 냅니다.
무게를 측정할때 0.01g 단위의 저울(쉽게 실험실용 저울)을 사용하지 않은 것이죠~ㅋㅋ
실험실용 저울을 사용하니 결과도 명확합니다.
같은 개수를 비교해볼때 발효 홍국쌀이 20% 정도 가볍습니다
사진. 백미 100개의 무게 2.12g
사진. 홍국쌀 100개의 무게 1.70g입니다. 백미대비 80.2%입니다
따라서 밀도가 낮으니 물에 뜹니다
백미 대비 가볍기(밀도가 낮기땜에) 물에 뜨는 아주 간단한 원리가 있었습니다.
이유는 곰팡이 균사체가 쌀을 먹고 자라면서 밀도가 낮아진 덕분입니다.
이것은 발효된 홍국쌀에만 적용되는 사항이어서
코팅쌀과 구별되는 아주 과학적인 원리 되겠네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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