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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홍국쌀밥을 1,000식 이상 먹어본 꽃씨잡곡 사장
작성자 (ip:)
  • 작성일 2018-07-06 16: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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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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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씨잡곡 사장이 홍국쌀을 개발하여 출시한지도 10여년이 넘었습니다.

대략 3일에 1번씩만 홍국쌀밥을 해 먹었다고 가정하면,

개발기간을 포함해서도 대략 1,000번 이상의 홍국쌀밥을 해 먹어봤을 겁니당.

0.3*365*10= 1,068ㅋㅋ 어휴~ 많이도 먹어 봤네용~



 

사진. 대한민국에서 홍국쌀을 가장 많이 먹어본 사람~ 꽃씨잡곡 사장입니당~ 건방진 모습니당^^

 


꽃씨잡곡 사장은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홍국쌀밥을 가장 많이

먹어 본 사람일 겁니당. 한창 개발시점에는 3~5끼 정도 홍국쌀밥을

먹어본 적도 있으니까 틀린말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밥 많이 먹어본 걸로 자랑을 하게 되다니..

개그맨 문세윤의 한입만 도 아니고 말이죠~ㅋㅋ

 

붉은쌀인 홍국쌀은 10여년 전에 비해서 참 많이 알려진 것 같습니다.

TV나 언론매체 등을 통해서 대부분의 국민들이 아~ 빨간쌀이 있구나

하는 정도까지 알려진 것은 맞습니당.

왜냐면, 오리지널 발효 홍국쌀이 가격이 비싸니깐

홍국분말이나 홍국색소등을 코팅해서 만드는 코팅 홍국쌀이

많아진 것이 그 직접적인 증거이죠~

사실 네이버에 홍국쌀을 검색해보면

발효된 오리지널 홍국쌀 판매하는곳이 201875일 기준으로

2-3곳 밖에 없습니다.ㅋㅋ 판매제품들을 꼼꼼하게 보아야

구별을 할 수 있는데, 일반 소비자의 입장으로는 참 어려운 일이죠~

 



사진. 코팅쌀과 발효쌀~ 보시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당

 


이유는 이렇습니다.

아시다시피 백미의 소비는 점점 줄어들지만,

빵 및 국수등의 밀가루의 소비는 상대적으로 늘어가며,

또한 한 끼 밥을 퀄리티 있게 먹으려는 소비자 세대가 늘어가면서

재미있게도 잡곡의 판매가 또한 늘어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잡곡관련 업체들이 비교적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코팅쌀을 만들어 주로 학교급식 그리고 온라인 판매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

보이거든요~ 낮은가격을 무기로 말이죠~

거기에 홍국쌀도 예외 없이 들어가서 홍역을 치루고 있는 거구요~

꽃씨잡곡 사장이 보기엔 말이죠

 

2000년대 홍국쌀이 처음 개발 되었으땐 코팅 홍국쌀이라는 개념이 없었죠.

무조건 발효한 홍국쌀만 있었거든요~ 사실 홍국쌀 발효기술이

쉽지 않아서도 그랬겠지만 특이하고 예쁜 잡곡이면

잘 판매된다고 생각하고 많은 업체들이 발효대신 코팅 홍국쌀을 만들어 냈는데,

요즘 소비자들이 참 똑똑해서 코팅쌀과 발효쌀 정도는

쉽게 24K 14K gold 구별하는 것처럼 알아냅니다~

하지만 홍국쌀 시장이 정리 되려면 2-3년의 시간도 더 필요할 것 같고,

그 기간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도 제공해야 할 필요를 느낍니당.

그래서 홍국쌀밥을 1,000식 이상 먹어본 꽃씨잡곡 사장이

바른 정보를 제공해 보도록 하겠습니당

그리고 이번 포스팅엔 몇 가지 발효 홍국쌀에 관한 중요한 팩트를 알려 드립죠~

 




사진. 꽃씨잡곡 사장의 손으로 쉽게 바스러지는 발효 홍국쌀

 


발효 홍국쌀에 관한 가장 중요한 사실은 강도가 약하다는 점입니다.

잘 발효된 홍국쌀은 손가락으로 힘을 주어 으깨면 쉽게 바스러집니다.

쌀을 가열하여 멸균하고 그 상태의 전분을 홍국 곰팡이가 먹으며 자라기 때문에

쌀 자체의 강도가 무척 약해집니다. 따라서 발효된 홍국쌀의 경우

압력솥(전기나 가스압력솥 모두에서)에서 밥을 하면

밥알이 터져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100%는 아닙니다만)

따라서 일반 밥솥이나 냄비밥의 경우 홍국쌀 그대로의 비주얼이 가장 살아납니다.

물론 압력밥솥을 사용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쪽의 방식이 밥의 비주얼이 더 좋다는 이야기이죠~

집에서 드시는 경우는 아무상관 없습니당.

 




사진. 100% 발효 홍국쌀로 밥을 지어봤습니다. 쌉쌀해서 꽃씨잡곡 사장도 못먹습니당~

 


두번째는 발효된 홍국쌀의 맛은 쌉쌀합니다.

배양을 4주 이상 오래 하였을 경우 그 쌉쌀한 맛이 더욱

강해지는 성향이 있습니당. 하지만 아직 쌉쌀한 맛에 관한

물질연구가 아예 없습니당. 구글신을 검색해 봐도 그렇고

꽃씨잡곡 사장도 궁금해서 여러번 검색해 보았는데,

원하는 결과(연구논문 등)를 찾지 못했습니당.

다만 현실에서 발효기간을 오래 했을 때 쌉쌀한 맛이 증가된다는

팩트만 꽃씨잡곡 사장은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발효를 통해서만 알수 있거든여~ 그래서,

요 쌉쌀한 맛 때문에 100% 발효 홍국쌀로만 밥을 했을 때는

먹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대략 3~5% 백미와 섞어서 밥을 하면

이 쌉쌀한 맛을 느낄 수가 없으며,

오히려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홍국쌀밥이 맛있다는 것은 찹쌀처럼 쫄깃해서가 아니라

약간의 쌉쌀함이 입맛에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죠.

1,000식 이상을 먹어보고 꽃씨잡곡 사장이 관능평가로 알아낸 것 입니다.ㅋㅋ

 



사진. 홍국쌀의 발효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천연 붉은색소


 

세번째는 붉은 색깔에 관한 문제인데요,

홍국쌀을 만드는 홍국곰팡이의 종류도 꽤 많아서

술도가 마다 막걸리의 맛이 다른 것처럼 홍국쌀도

사용하는 곰팡이균에 따라 색살, 물성 그리고 맛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홍국을 구성하는 붉은색소는 알려진 것만 50여종이 넘는데요,

큰 카테고리로 나누면 오렌지, 레드, 핑크 색상으로 나뉩니다.

이런 색소들이 극성, 비극성의 특징을 각각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밥을 해도 홍국쌀의 색소가 그대로 남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밥 전체에 옅은 붉은 빛이 돌기는 합니다)

이렇게 쌀아 남아있는 색소는 알콜을 사용하면

조금 더 비극성 특징의 색소가 추출되며,

좀 더 비극성 용매인 아세트알데히드 등으로 추출하면

비극성 성질의 색소가 분리되기도 합니다.

뭐 이런식으로 분리방법을 통해 50여종 이상의 색소가 밝혀졌습니다만,

이런 색소들의 발현시기, 생산량등은 그 균주가 가지고 있는 특성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항상 같은 물성의 홍국쌀을 만드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합니다. 매 접종 로트마다 비스므리한 결과로

홍국쌀을 발효하는 것이지 똑같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이

1,000식 이상의 홍국쌀밥을 먹어본 꽃씨잡곡 사장의 결론입니다.

 







사진. 1,000식 이상 먹어온 꽃씨잡곡 사장의 그동안의 홍국쌀밥 식단. 비교적 최근 사진들입니당~

 


이제 이론적인 특징을 살펴보았으니 발효 홍국쌀로 밥을 해보자구요~

첨부된 사진처럼 백미와의 비율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꽃씨잡곡 사장이 만든 발효 홍국쌀로 3~10% 혼합해서 밥을 한 모습입니당.

붉은 형태를 띄고 홍국쌀에도 붉은 빛이 남아있는 형태의 밥~

이것이 홍국쌀 발효로 만들어진 붉은쌀의 모습입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코팅쌀밥과 비교함 해보시죠~

 

마지막으로 홍국쌀의 기능성에 대해서 조금 말하자면,

꽃씨잡곡 사장이 발효해서 판매하는 제품은 곡류가공품이기 때문에

식품위생법 과대광고 금지조항에 의거 그 효능을 표기할 수 없습니다.

다만 시중에서는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개별인증 등록된

발효 홍국쌀이 나와 있습니다.

(건기식 홍국쌀은 가격이 거의 10만원/kg 수준입니당).

건기식 제품의 유효성분에 관한 함량과

홍국쌀의 기능에 관한 표기를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꽃씨잡곡 사장의 블로그에 포스팅 역시

일반가공식품 곡류가공품에 속하는 발효 홍국쌀 제품 기준으로

하였음을 한번 더 알려드립니다.

 

이상이 1,000식 이상의 홍국쌀밥을 먹어본

꽃씨잡곡 사장이 드리는 올바른 정보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틈틈히 꽃씨잡곡 사장이 연구해 왔던 내용들을 기록하여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꽃씨잡곡 사장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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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2018-12-10 18:23:18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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