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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주 황성동의 멋진 1인식단 식당, 밥 for you
작성자 (ip:)
  • 작성일 2018-07-01 13: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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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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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오래된 이야기지만 경주지역 식당엔

혼자 오는 손님은 받지 않는 곳도 제법 있어서,

경주에 홀로 출장 왔다가 관광지에 혼자 먹을 곳이 없다고

하소연하는 지인도 많았었죠~

 

 


사진. 홍국쌀밥으로 멋진 비주얼을 보여주는 1인 식단식당, for you, 황성동, 경주



 

하지만 요즘 식당 트랜드는 1인 식단입니다.

 '소반 또는 오봉(ㅋㅋ)'이라고 부르는 1인용 사각쟁반에

 흰쌀밥, 된장국, 김치, 반찬, 채소, 샐러드 같은 side dish

넣어서 만든 1인 식단 메뉴를 제공하는 식당이 제법 많아졌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경주에서 한식이라 함은

20-30개 반찬이 꽉 차있는 큰 밥상을 통째로 들고 들어오는

한 상의 이미지 였는데 (그래서 2인 이상이 기본이었나 봅니다)

지금은 그 식당의 시그니처 반찬을 메인으로 한

4-5가지 반찬의 고퀄리티 식재료 형태로 트랜드가 변모되었죠~

제가 알고 있는 경주 황리단길의 '홍앤리식당',

부산역 근처의 초량 845 등이 1인상 식단 형태로

밥상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당.

사실 프레임과 구성이 비슷해 보이지만

주된 반찬 메뉴의 선정이 그 식당 쉐프의 자존심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자세히 뜯어보면 식당 마다 전혀 다른 메뉴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습니당.

그래서 실제로 먹어보면 작은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용~

 







사진. 경주의 멋진 1 plate 식당, 밥포유

 



그 연장선상에서 꽃씨잡곡 사장은 멋진 1 plate 식당을

경주의 골목에서 찾았답니다. 식당이름은 ''이구요,

컨셉은 경주 #황성동 밥 / #당신을 위한 밥 / #밥포유

요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당.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알게된 밥집인데유,

사진을 찍는 센스도 좋으시고, 분필로 작은 칠판에 적어 놓은 손글씨도

예쁘고 등등 많은 재주가 있으신 분 같았습니당.

그러다 지난 주, 홍국쌀밥을 메뉴에 놓으면

예쁜 사진컷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연락을 드렸고,

또 기분좋게 답도 주셨네용~

사실 맘만 먹으면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하면

인연 맺기가 가능한데 생각보다 대부분 친절하게 응대해 주십니다.

늘 꽃씨잡곡 사장이 먼저 처음 연락 드리는데요,

사실 멘땅에 헤딩하는 느낌인데 지금까지는 그 느낌이 나쁘지 않았습니당

 











사진. 밥포유 사장님의 허락아래 진행된 스타일링과 포토타임~ 먹음직스런 홍국쌀밥이 무척 인상적입니당~

 



밥포유의 첫번째 이미지는 바로 빨간색 밥그릇에

고봉으로 담겨있는 흰쌀밥의 모습입니다.

사실 대표이미지는 소비자가 느끼는 기대감을 가득 담고 있는데요,

꽃씨잡곡 사장의 느낌은 #당신을 위한 밥의 느낌 되겠습니다.

사실 이 그림이 이 밥집의 가장 강렬한 느낌이었습니다.

그 느낌이 실제의 밥메뉴와 일치하는지가 2번째 궁금증이었죠~

직접먹어보니 #당신을 위한 밥상 맞습니당ㅋㅋ

 

식당의 브레이크타임에 맞게 찾아뵙고

사장님과 간단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홍국쌀밥을 만들어서 메뉴에 적용을 부탁했습니다.

그런다음 사진을 찍고 저희들 블로그에 사용한다는 말씀도 드리고 등등

정중하게 부탁, 허락, 메뉴, 촬영, 후토그 등의 순으로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식당의 손님들께 홍보할 홍국쌀 샘플도 좀 드리기로 약속드리고 촬영작업을 마감했습니다.

 

여러번 이런 과정을 거치며 사진을 찍다보니

푸드 스타일링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며,

포토그래퍼가 얼마나 섬세한 직업인지를 깨닫습니다.

물론 휴대폰 카메라의 해상도와 보정의 여러 필터들이

사진의 후보정을 가능하게 하지만

잘 촬영한 사진 한장의 파워는 후작업들을 불필요하게 만드네용~ ㅋㅋ

 

다음주는 보쌈 one plate 사진 촬영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곳역시 경주의 핫한 식당 중 하나인데요,

역시 인스타그램의 다이렉드 메시지를 통해 연락이 되었습니다.

그 날은 점심을 먹지않고 가야겠습니당.

촬영후 남은 음식을 꽃씨잡곡 사장과 미녀담당자가 먹어야 하기 때문이죠~

노련하고 얍스 스타일의 미녀담당자는

미팅 내내 주위를 돌며 사진을 찍에 댑니다.

식당 사장님과의 이야기와 미팅은 꽃씨잡곡 사장의 몫이죠 뭐~

이렇게 또하나의 미팅과

사진을 잘 얻어가는 1.5시간의 짧지만 긴 스케줄이었습니다.

밥포유 사장님 땡큐~

 

 P.S. 본 포스팅은 밥포유 사장님의 허락아래

오로지 사진촬영을 위한 홍국쌀밥을 메뉴임을 알려드립니당

메뉴의 적용여부는 싸장님께 직접 문의하셔야 한답니당~

 

경주시 원지길 12번길 44-6

for you (054)777-7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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