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홍국쌀밥
사진찍으로 가는길
프로젝트 후기
with 부산 밥집 겸 카페, 초량845
며칠 전 부산 동구 초량동을 다녀올 일이 있었습니다.
경주에서 편도로 대략 1시간 30분 정도 걸렸네요~
꽃씨잡곡 사장이 전에 배타고 일본에 간적이 있었는데,
바로 그 배가 출발하는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을 지나니
기억이 새록 새록하군효~
이곳 부산역 근처는 구도심이여서 그런지
오래된 도시의 향기가 아직 진하게 남아 있는 곳 같습니당
사진. 초량845 카페 겸 밥집가는 길, 언덕길이 가파르당~^^
사진. 언덕길에서 845로 올라오는 또 다른 길과 계단에 있는 팜업 스토어 광고판~
꽃씨잡곡 사장은 학창시절을 인천직할시(광역시 아니고, 직할시 시절)
동구와 중구에서 오래 살았기 때문에 대도시의 중구와 동구가
어떤 느낌인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서울과 인천같은 오래된 메트로폴리탄 시티에는 항상 중구를 중심으로
서구, 동구, 남구, 북구, 남동구 같은 방위를 위주로 한 디스트릭트
즉, '구'가 존재합니다. 일단 리즈시절이 지난 구도심들이죠… (재개발이 필요한….)
그런 오랜 느낌의 친구 같은 곳이었어요~ 부산시 동구 초량동이....
이 여행기는 초량845라는 밥집 겸 카페에서 꽃씨잡곡 사장의
사진촬영 스토리입니다. 사실, 초량845라는 밥집 겸 카페의 쥔장과는
일전에 안면이 약간 있었습니다.
845 쥔장님이 부산대학교 근처에서 '소반봄' 이라는 밥집을 하실 때
2번 정도 뵈었고, 그 때부터 인스타그램 친구가 시작되어서
‘좋아요’를 많이 눌려 드려서 오랜 거리감이 느껴지진 않은 상태였습니다.
식당을 옮기신다는 이야기는 직접 들었었는데,
직접 방문해보니 보니 독특한 인테리어 땜시롱 깜놀이 왔습니다~
사진. 초량845 카페 겸 밥집의 내부 view 입니다.
부산의 산꼭대기에 있지만 젊은이들 사이에 핫플레이스만은 분명합니당~
매장 내에서 탁트인 시원한 창문밖 풍경이 사람 마음도 시원하게 만들어 주네요.
꽃씨잡곡 사장이 젊을 때 부산을 대략 첨 방문해서 산중턱에 집과 길이 있고,
그 언덕 같은 길 위아래로 꼬불거리는 도로에 버스가 익숙하게 요리조리
자알~ 다닌다는 점이 신기 했어써요~
물론 이후로 해운대 신시가지에 거주하는 지인을 방문하면서
도시의 변화상을 느끼게 되었고,
이 후 부산역 앞 근처엔 방문해볼 기회가 잘 없었는데,
바로 그 옛날 느꼈던 그 느낌을 다시금 느끼게 해준 시간이었네용~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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