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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꽃씨잡곡 사장, 고등핵교 은사님과 alcohol에 젖어~ㅋㅋ
작성자 (ip:)
  • 작성일 2018-06-07 10: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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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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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꽃씨잡곡 사장에게는 무척 즐거운 약속이 1개 있었습니당~

무려 고등학교 은사님과의 1:1 alcohol 약속이었죠~

요 약속은 대충 한 달 전쯤으로 거슬러갑니다


지난 달 고등학교 동창모임에 참석했던 꽃씨잡곡 사장은

그 모임에 참석해 주셨던 고교 생물 선생님과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다가,

마침 몇 주 후 경주 고등학교 컨설팅이 있으셨던 선생님의

스케줄에 맞춰 alcohol 약속을 잡은 것 이었습니당

 

꽃씨잡곡 사장의 고딩 당시

새로 발령받아 오셨던 쏘가리 생물 선생님은

대략 30여년 가까이 흐른 지금 모교의 교감선생님이 되셨고,

저는 생물학을 전공하고 생물학으로 밥을 먹고 사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사진. 경주의 황남주택이라는 마당 맥주집에서

선선한 공기를 마시며 먹는 맥주는 꿀맛이네용~

안주는 오징어랑 먹태입니다~ 초상꿘 보호를 위해 모자이크를~ 가즈아~

 


살아왔던 이야기,

경주에 사는 이유 등 궁금해 하실만한 제 소식을 전해드린 후

교감쌤이 되어버린 이야기,

석사학위를 받으시려고 옴개구리 연구하신 이야기,

정치이야기 등등

선선한 경주의 한 마당 맥주집에서 대략 2시간 가량의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또 동창의 단톡방에 쌤 만난 소식을 전했더니

부러워 죽는 모습이군효~ㅋㅋ

하긴 쏘가리 쌤은 우리들의 연예인 이었으니 말이죠~ ㅋㅋ

 

짧고도 긴 남자 둘의 진한 이야기를 마치고

선생님께서는 KTX를 타고 서울로 올라가셨습니다.

대략 4정거장만 거치면 신경주에서 서울로 올라갈 수 있으니

이렇게 저녁 알코올을 경주에서 하고

서울로(정확히는 인천으로) 귀가 하는게 가능합니다.

 

꽃씨잡곡 사장이 생물학을 전공하게 된 계기의 쌤이어서

더욱더 기분 좋고 의미있었던 만남이었습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머리 아플때 커피 드시러 한번도 오시죠~

신경주 역까지 서울역에서 4정거장 입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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