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씨잡곡 사장에게 박스 만들어주는 업체는 구세주와 다름없습니당 꽃씨잡곡 제품을 완성하는 화룡점정이기 때문이죠~ 꽃씨잡곡 회사는 제품 포장박스, 택배용 박스 등 10가지 이상의 제품용 박스가 필요한데 그런 제품들 모두의 제작을 맡기고 디자인 해주고 하는 그런 업체가 필요합니다. 뭐 사실 일반적인 택배박스는 인터넷 박스 판매점에서 구매 해도 되긴 하지만 꽃씨잡곡 제품과 fit하지 않기 땜에 백화점 기성복보다는 양장점의 맞춤양복 처럼 맡기는 편이죠~
사진. 대구의 박스전문제조업체 '다담' 입니다. 정문을 넘어 2층으로 올라가면... 나옵니당~
이전엔 꽃씨잡곡 사장 혼자 다니면서 미팅하고 했는데, 앞으로는 미녀담당자을 시켜 먹으려고 차를 몰아 대구로 향했습니다~ 대략 1시간 30분 정도의 고속도로 드라이빙 후에 도착한 박스제조업체의 디자인 사무실은 단독건물에 상담실도 예쁘게 꾸며져 있는 깜찍한 인테리어가 인상적 입니다 사실 이 회사는 회사가 잘 성장하여 크고 멋진 건물로 이사한 업체여서 배가 좀 아프긴 하지만(ㅋㅋ) 항상 친절하고 맘씨좋은 부장님이 계셔서 즐겁게 박스제작을 부탁하고 있습니다.
이게 조금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사실 꽃씨잡곡 회사는 중소기업 중에서도 작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소량 다품목의 박스제작을 원하는 편인데 작은 수량이라도 귀찮지 않게 받아주셔서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업체는 박스제작 수량이 많거든요~ 귀찮아 할만도 하죠 뭐… 암튼 go on~
사진. 다담 디자이너와 박터진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꽃씨잡곡 사장~ 손짓 발짓~
이부장님 소개로 디자이너를 만납니다 입사한지 2년 되셨다는 발랄한 디자이너와 꽃씨잡곡 제품에 대한 설명부터 들어갑니다~ 그래야 박스에 관한 컨셉을 잘 이해할 수 있거든요~
손짓 발짓 목소리 등을 강하게 약하게 양념을 섞어가면서 다자이너와 온힘을 쏟으며 교감을 나눕니다 옆에있는 미녀담당자는 남의 일인득 촬칵 찰칵 사진을 미친듯이 찍어댑니다 나중에 블로그 포스팅을 위한다는 핑계인데, 결국 이 블로그도 꽃씨잡곡 사장이 주말에 KTX 역방향에서 쓰고 있는건 안비밀~ TT
주요 컨셉에 관한 이야기를 마치고 나머지 도면, 샘플제작 등의 디테일한 이야기는 미녀담당자에게 넘깁니다 중요한 이야기는 꽃씨잡곡 사장이 다 하고 미녀담당자는 날로먹는 득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쩝쩝쩝~
사진. 회의가 끝나고 집에가는 모습~ 미녀담당자가 이것 저것 많이 찍어 놯네용~
암튼 상담에 가져간 홍국쌀은 디자이너에게 먹어보라고 주었습니다 뭐 사실 시쿤등 하게 받긴 했는데요, 재빨리 인스타그램을 켜서 홍국쌀밥 사진을 보여주니 '쓰고이~ 예쁘네요' 라고 감탄사를 쑥~ 뱉어줍니다~ ㅋ 뭐 입에 발린 이야기 라지만 또 한 명에게 꽃씨잡곡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듭니다~
미녀담당자는 그것도 모르고 또다시 촬칵 찰칵~ 아이폰X라고 휴대폰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사진을 미친듯 찍어 대는군효~ㅋㅋ
이렇게 상담을 마치고 경주 회사로 돌아옵니다 돌아오는 도중에 꽃씨잡곡 담당 디자이너 두남실장님을 만나서 밥 한그릇하고 돌아왔는데 이건 곧 KTX 신경주역이라 쓸시간이 부족해 이대로 패쓰~ '다담박문기'를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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